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는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대적인 할인 지원에 나선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정부는 당초 600억 원이었던 농축산물 할인 지원 규모를 700억 원으로 확대하고,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최근 각 기관에서 발표한 설 상차림 비용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할인 지원 대상 품목을 확대하고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로 할인 지원 대상 품목은 기존 28개에서 31개로 늘어난다. 설 2주전에는 기존 14개 품목에 감귤, 만감류, 대파 등 10개 품목이 추가되며 설 1주전에는 소고기, 당근, 양배추 등 7개 품목이 새롭게 포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오는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말까지 농협하나로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와 함께 쌀 가공식품 할인행사를 개최한다.농식품부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떡국떡, 누룽지, 쌀부침가루, 쌀과자, 식혜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특히, 국산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인 품목은 국산 쌀을 활용하여 생산된 제품으로 한정했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쌀가공식품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국산 쌀 수요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께서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가을 배추 생육점검을 위한 컨퍼런스 콜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회의에는 농촌진흥청, 시도 원예농산물 담당 팀장, 주산지 농협, 대한민국 김치협회, 한국농업유통법인중앙연합회 대표 등이 참여해 가을배추 현재 작황, 생육관리를 위한 지자체와 농협의 지원 사항, 김치 제조업체의 배추 확보 상황과 계획 등을 공유했다. 회의 결과 모든 참석자들이 현재 배추 생육에 좋은 기온이 지속돼 9월 중하순의 초기 작황과 비교할 때 생육이 회복되고 있다고 의견을 함께 했다. 농식품부는 현재 배추 가격이 내림세로 전환 중이지만 여름 배추 작황 부진으로 10월까지는 공급량이 부족한 상황이라 전했다. 이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