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9일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 자선봉사단으로부터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환자를 위한 의료물품을 후원받았다.한국구세군 장스테파니 구세군 여성사역 총재는 이날 가천대 길병원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김양우 가천대 길병원장에게 전달했다.기부물품은 말기암환자 등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입원환자에게 필요한 기저귀, 물티슈, 구강청결티슈 등 위생용품들이다.구세군측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병원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호스피스 완화의료병동 환자, 보호자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양우 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