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동원의 팬카페 ‘우주총동원’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적십자 희망성금 1218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정동원의 데뷔 5주년을 맞아 팬카페 회원들의 릴레이 참여로 마련됐다. 기부금은 정동원의 데뷔일인 12월 18일을 기념해 1218만 원으로 모아졌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전달된 희망성금이 지역사회의 재난예방 활동, 긴급 구호활동,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결연사업 등에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주총동원 팬카페 관계자는 “정동원 데뷔 5주년을 특별하게 기념하기 위해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팬들도 기부를 통해 가수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과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박성현 프로골퍼와 팬카페 ‘남달라’로부터 자선기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고려대의료원은 지난 3일 안암병원 헤드오피스에서 윤을식 의무부총장, 한승범 안암병원장, 정웅교 안암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과 박성현 선수, 조민선 팬카페 ‘남달라’ 매니저, 홍미영 세마스포츠마케팅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식을 가졌다.미국 LPGA 신인 3관왕 및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세계적인 골퍼인 박성현 선수는 실력 만큼이나 남다른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실천한 ‘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 2020년 고려대의료원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한 박 선수는 평소 고려대 안암병원을 내원하며 어려운 형편으로 치료를 받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