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 다가오면서 턱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 찬 바람과 낮은 기온은 턱관절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근육 긴장을 유발해 턱관절 장애 증상을 악화시킨다. 이러한 통증은 일시적인 불편함으로 여겨져 간과되기 쉽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발전할 수 있다.턱관절 장애는 초기에는 귀 옆 관절 부근에서 나는 잡음 외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다. 그러나 주요 증상으로는 턱 부위의 통증, 편두통, 이명, 목과 어깨의 결림 등이 있다. 특히 입을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나거나 '지익지익', '사각사각'과 같은 염발음이 들리는 경우 턱관절 장애의 신호일 수 있다.증상이 심해
평소 아무렇지 않다가 갑자기 귀에서 삐소리가 들리는 것 같은 이명 증상을 한번쯤은 경험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귀이명은 외부 소리에 특별한 자극이 없어도 소리를 느끼는 현상으로 이명 자체가 병이 되진 않으나 귀와 관련된 질환에 동반되거나 이명이 심해지면 삶의 질이 떨어질 수 있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이명 증상의 원인으로는 △만성 중이염 △노화증상 △강한 소음으로 인한 청각 손상 등 다양하지만, 그 중 ‘턱관절장애’가 이명을 유발하기도 한다. 턱관절장애는 이 악물기, 턱을 괴는 자세나 엎드려 자는 자세,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을 자주 섭취하거나 부정교합일 때 주로 발생된다. 특히 수면 중 이를 갈거나 꽉 다무는 습...
최근 거리두기 단계 강화로 인해 재택 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비대면 환경임에도 원격으로 실시간 업무가 진행되다 보니 그 긴장감이나 스트레스의 정도는 비슷하다는 것이 대부분의 의견이다. 특히 재택의 특성상 평소보다 자세가 흐트러지는 경우가 많아 목이나 허리 등 척추에 큰 무리를 줄 수 있다.때문에 재택근무 후유증과 각종 질환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목디스크이다. 목디스크는 앞서 설명한 것처럼 업무로 인해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로 목과 어깨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게 되면서 발생할 수 있다. 목 부분에 위치한 경추사이의 수핵이 돌출하여 목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