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이 지난 17일 소방청과 ‘소방공무원을 위한 크루즈 여행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관광개발은 소방청으로부터 선발된 소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약 1억원 상당의 크루즈 여행 상품을 무상 제공한다. 지원 대상자는 지난해 12월 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산불 현장을 비롯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며 소방 정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인원이다.선정된 인원은 오는 5월 19일 대산항에서 출항하는 ‘아시아 3개국 크루즈’ 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여행은 대만 기륭과 일본 나가사키를 기항한 뒤 부산으로 귀항하는 일정으로, 11만 4천 톤급 대형 크루즈선 ‘코스타 세레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