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로지스틱서비스(CLS)가 위탁배송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이번 조치는 고용노동부 근로감독 개선 권고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청문회, 을지로위원회 상생협약 이후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CLS와 위탁배송업체는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검진전문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위탁배송업체 소속 배송기사(퀵플렉서)들에게 종합건강검진과 전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검진전문기관은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건강관리 전문간호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담팀을 운영하고, CLS는 관련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라고 CLS 관계자는 설명했다.이 프로그램은 3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