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체인 세븐일레븐이 소셜 미디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쫀득쿠키' 4종을 오는 26일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두바이 초콜릿, 스웨덴젤리, 수건케이크에 이은 새로운 디저트 라인업이다.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최근 유튜브, 틱톡 등 영상 기반 SNS 플랫폼의 영향력이 증대됨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디토소비' 트렌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디토소비'란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를 따라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행태를 일컫는다.관계자는 "해외 인플루언서들이 소개한 디저트가 화제가 되면, 국내 인플루언서들이 즉각 '먹방'이나 '쿡방'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디저트 유행을 선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마시멜
발렌타인에는 초콜릿뿐만 아니라 유행하는 디저트를 선물하는 경우가 많다. MZ세대 사이에서는 탕후루, 두바이 초콜릿,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이 인기를 끌었고, 최근에는 쫀득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쫀득쿠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일반적으로 쿠키는 건조한 식감으로 바삭하며, 초코칩이나 견과류 등 속 재료에 따라 씹을 때마다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특징이 있는 반면, 쫀득쿠키는 폭신하고 쫀득한 탄력감이 느껴지며 속이 촉촉하고 부드러워 기존의 쿠키와 다른 매력으로 MZ세대의 관심을 받고 있다.하지만, 쫀득쿠키 특유의 쫀득한 질감으로 인해 치아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섭취 시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하다.쫀득쿠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