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고 있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말하는 ‘주의 지속시간’이 점차 짧아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회학자 데이비드 목슨 교수팀과 영국 TSB 보험회사의 공동연구진이 1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최근 현대인들의 주의 지속 시간은 5분 7초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 12분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절반 넘게 감소한 수준이다.집중력 저하 요인은 다양하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 증가, 중독성 강한 숏폼 콘텐츠 유행을 비롯해 과도한 심신의 스트레스나 여러 신경학적인 질환이 원인이 된다. 집중력이 떨어지면 학업이나 업무 수행에 문제가 발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