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메트로는 전기화학발광법(ECL)과 래피드진단 플랫폼 기반으로 인수공통 감염 증후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항체 진단키트 개발 완료 단계라고 4일 밝혔다.SFTS는 사람에게 병증 진행이 빠르고 치명률이 높은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사람이나 반려동물이 산책 등 풀과 접촉하는 야외활동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일부 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드물게는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또는 동물의 혈액이나 체액(소변, 침 등)에 직간접 노출될 경우 SFTS에 감염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SFTS 항체 진단키트들은 10분 이내 결과 확인이 가능하고 높은 민감도와 특이도를 모...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경북과 충남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사망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경북에 거주하는 L씨(여자, 만 76세)는 최근 감자심기 등 밭일을 하였고, 혈뇨, 설사 등의 증세로 인근 의원(4.29일)에서 치료 중 간수치 상승 및 의식저하로 B종합병원(5.6일) 중환자실 치료를 받다 증세가 악화되어 패혈증성 쇼크로 사망(5.21일)했다.충남에 거주하는 C씨(남자, 만 87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산나물 채취와 텃밭을 가꾸는 등 야외 활동을 하였고, 진드기 물...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원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야외활동시에는 특별히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원주에 거주하는 L씨(여자, 만 61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집 주변 풀숲에서 나물 채취를 하였고, 기저질환(당뇨)으로 인해 인근 의료기관 진료결과 혈액검사 상 간수치 상승 등의 소견으로 4월 21일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입원치료 중이며,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4월 23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
지난 2일 충남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확인됐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mdrome, SFTS)은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하는 진드기매개 감염병으로,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을 나타내고 2013년부터 2018년까지 866명의 환자(사망자 174명)을 낸 바 있다.올해 SFTS 첫 환자는 충남에 거주하는 H씨로, 발열, 홍반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 텃밭을 가꾸는 등 야외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양성 판정을 받고 치료 중이다.SFTS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농작업, 등...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시 긴옷 착용 및 외출 후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제주에 거주하는 K씨(남자, 만 41세)는 증상이 나타나기 전 풀숲 등에서 야외 활동을 하였고, 4월 5일 발열, 설사,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여 대증 치료를 받았다. - 그러나, 고열(39℃), 근육통, 혈소판감소, 백혈구감소 등 증상 호전 없어 4월 9일 다른 병원으로 전원하여 SFTS 의심하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SFTS 양성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