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조호르주에 대규모 제빵공장을 준공하며 글로벌 할랄 식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번 공장 설립은 2.5조 달러 규모의 할랄 식품 시장을 겨냥한 전략적 움직임으로 평가된다.누사자야 테크파크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면적 1만 2900㎡ 규모로, 당초 계획보다 두 배 늘어난 약 800억원이 투자됐다. SPC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7개의 생산라인을 갖춘 이 시설은 하루 최대 30만개, 연간 최대 1억개의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준공식에는 온 하피즈 빈 가지 말레이시아 조호르주 주지사와 여승배 주말레이시아 한국대사를 비롯해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 허진수 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롯데웰푸드가 자사의 제빵사업부 증평공장을 매각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7일 신라명과와 충북 증평군 도안면에 위치한 제빵사업부 증평공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증평공장 매각은 자산 효율화 일환으로 진행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매각 금액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이 관계자는 또한 "지난 2022년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합병해 출범했다"라며 "롯데웰푸드는 합병 후 제빵, 빙과 등 일부 중복 생산 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산 설비 효율화와 생산 품목 조정 등을 진행해왔다"고 덧붙였다.이러한 구조조정의 결과로 증평공장은 지난해 6월부터
SPC그룹이 미국 텍사스주에 대규모 제빵공장 건립을 확정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려는 기업의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된다.SPC그룹은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 벌리슨시의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 내 약 15만㎡(4만 5천평) 규모의 제빵공장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지방정부로부터 투자 계획과 지원금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SPC그룹 관계자는 "최종 절차인 인센티브 조인식은 지난달 27일 존슨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허진수 SPC그룹 사장과 다이애나 밀러 존슨 카운티 경제개발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라고 전했다.이번 투자 결정에 앞서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과 허진수 사장은 지난달 20일(현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