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에서 연수중인 Charise Mae Malabanan-Lavadia 국제연수의가 지난 9월 29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개최된 ‘2024 대한자궁내막증학회 창립 10주년 기념 제15차 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harise Mae Malabanan-Lavadia 연수의는 난소의 자궁내막종이 있는 여성에서 알코올을 이용한 경화요법 후에 난소 예비능 및 보조생식술(시험관) 임신 결과를 메타분석한 연구 ‘Ovarian Reserve and IVF Outcomes after Ethanol Ovarian Sclerotherapy in women with Endometrioma: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로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이날 발표한 연구에서, 자궁내막종
최근 20~3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자궁내막증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자궁내막증은 자궁 내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난소, 나팔관, 복막, 장관, 방광 등 자궁 외부에 위치하게 되는 질환이다. 자궁내막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두 가지 주요 이론이 제시되고 있다. 첫째, 생리혈과 함께 떨어져 나간 자궁내막 조직이 난관을 통해 복강 내로 역류하여 복막 등에 이식되는 경우다. 둘째, 정상적인 복막 상피가 자궁내막으로 변형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다.특히 가임기 여성에게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 질환은 진행성으로, 자궁내막증이 발생하면 난소와 나팔관 주위에 유착이 생기게 된다. 이로
티움바이오가 메리골릭스의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 탑라인(Topline) 결과를 7일 발표했다.임상시험수탁기관(CRO) 아이큐비아(IQVIA)로부터 수령한 Topline 데이터 결과, 메리골릭스의 자궁내막증 유럽 임상 2a상 주평가지표(primary endpoint)인 ‘월경통(dysmenorrhea) 감소’ 평가 결과 모든 용량(120mg/240mg/320mg)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달성했다. (120mg그룹 p=0.044, 240mg그룹 p=0.001, 320mg그룹 p
티움바이오는 WHO로부터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의 국제일반명(INN, International Nonproprietary Name)을 ‘메리골릭스(merigolix)’로 승인받았다고 21일 전했다.메리골릭스(merigolix)는 쾌활하고 활기차며 기운이 넘치는 상태를 뜻하는 merry를 연상시키는 ‘Meri‘와 GnRH antagonist(성선자극호르몬 억제제) 계열의 접미사인 ‘golix’의 합성어다.티움바이오는 현재 유럽 5개국에서 자궁내막증 치료 신약을 위해 메리골릭스(TU2670) 임상 2a상 진행 중이다. 메리골릭스는 기존 치료제 대비 저용량으로도 자궁내막증을 악화시키는 에스트라디올(estradiol) 호르몬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면서도, 뛰어난 안전성 등 장점을 보유해 다양...
카나리아바이오(대표 나한익)는 난소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오레고보맙을 아산병원 김용만 교수팀과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전임상 개발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자궁내막증은 가임기 여성의 10~1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질환이며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인대, 방광, 대장 등의 자궁이 아닌 다른 조직에 붙어 증식하며 염증을 일으킨다. 자궁내막증 환자의 혈액에서 CA125가 높은 농도로 검출되는 경우가 많다. 김용만 교수팀은 자궁내막증 마우스 모델을 이용해 CA125를 타깃으로 하는 오레고보맙의 자궁내막증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하게된다.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자궁내막증은 전세계 가임여성의 약 10%인 1억9천만명의 여성에게 나타난다....
최근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자궁내막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2018년 기준 12만 2277명에서 2021년 17만 8383명으로 3년 동안 45.9%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21년 기준 40~49세가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30~39세가 차지했다.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강이 아닌 부위에 증식하는 질환으로 전체 가임기 여성 10~15% 정도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이다. 자궁내막 조직이 배출되지 않고 복강 안에 존재하면서 여러 통증과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데, 난소에 낭종을 형성하거나 장이나 방광 등 다른 장기를 침범해 합병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특히...
티움바이오가 자궁내막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TU2670’에 대한 유럽특허를 추가로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금번에 추가로 취득한 특허는 자궁내막증 치료제 ‘TU2670’의 염 및 결정형(Salt and crystalline form)과 이의 약학적 용도의 개량에 대한 특허로, 신규 염 및 결정형을 통한 약물의 물성, 용해도 및 보관 안정성 향상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량형 특허이다.티움바이오는 2016년에 ‘TU2670’에 대한 유럽지역 물질특허를 취득하였으며, 이에 대한 특허만료일은 2033년이다. 티움바이오는 에버그리닝(Evergreening) 특허전략의 일환으로 금번 결정형 특허를 추가로 취득하면서 ‘TU2670’에 대한 유럽지역 특허만료일을 2038년으로 연...
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바깥쪽인 나팔관, 난소, 복막 등에 퍼져서 자라는 질환이다. 여성의 생리 주기 동안 자궁내막은 점점 자라다가 생리 기간 중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 자궁내막증은 이 자궁내막의 일부가 난관이나 난소, 골반 벽 등에 자리를 잡고 생리와 동일한 작용을 일으켜 생리통을 유발하고 유착을 만드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다.질환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자각하기 어렵다는 특징이 있다.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만성적인 골반통과 생리통이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이때 발생하는 생리통은 일반적인 생리 기간 중의 통증보다 훨씬 심하고 변비나 복부 불쾌감 등을 동반한다.자궁내막증...
최근 자궁내막증이 관상동맥 심잘질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화제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에서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대규모로 이뤄졌고 28년 동안 112,056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했따. 그 결과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이 뇌졸중 위험이 34%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연구팀은 자궁내막증과 뇌졸중 위험을 조사하고자 1989년 25세~42세 사이의 간호사였던 116,429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2년마다 질병과 위험 요소에 대한 질문을 우편으로 받았다.그 이후 1989년 6월 이전에 뇌졸중, 심근경색, 암 질환 또는 관상동맥 우회술 병력이 있거나 복강경으로 확인되지 않은 자궁내막...
최근 우리나라 15-24세의 비교적 젊은 여성에서의 자궁내막증 발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한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되었다.자궁내막증이란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밖, 즉 복강 내 또는 난소 등에 존재하는 질환으로, 수술적 진단 없이 영상학적 검사나 신체 진찰만으로는 진단을 내리기 어려운 질환이다.현재까지 골반통이나 난임 등의 증상을 보이는 자궁내막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있었으나,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역학조사는 없었기에 국내 자궁내막증의 대한 정확한 유병률과 발생률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산부인과 김현경 교수가 속한 연구팀은 200...
자궁내막증은 일반적으로 자궁 내부를 감싸고 있는 내막조직이 자궁 외부에서도 자라는 상태를 말한다. 생리통‧골반통‧성교통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무증상인 경우도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가임연령 여성의 10%에서 자궁내막증이 발견되는데 내막증위 위험요인으로는 △11세 이전의 조기 월경 △생리양이 많거나 생리기간이 7일 이상인 경우 △ 27일 미만의 짧은 주기의 경우 △ 가족 중 자궁내막증 환자가 있는 경우 등이다.자궁내막증은 성인 여성들에게 흔한 질환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질환이다. 당신이 몰랐던 자궁내막중의 몇 가지 사실에 대해 알아본다.1. 자궁적출술 이후에도 자궁내막증이 재발될 수 있다.심한 자궁내막...
자궁은 내막, 근육층, 장막, 이렇게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궁내막은 아기가 착상이 되는 부분으로, 임신이 안 되면 두꺼워진 내막이 밖으로 흘러나오는 게 바로 월경이다. 자궁 내막의 대부분은 월경 기간에 몸 밖으로 흘러나오지만, 일부분은 나팔관을 타고 난소나 복강 내로 역류되기도 한다. 일부가 역류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역류된 내막은 흡수되어 사라져야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내막이 나팔관이나 난소에 유착되거나 혹을 만들기도 하고, 골반통증이나 심한 월경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혹은 난자의 질을 저하시켜서 난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난임 환자 중 30~40% 정도가 자궁내막증을 갖고 있는데, 환경호르몬 때문에...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할 내막의 조직(자궁선과 기질)들이 자궁을 벗어나 배 속(복강)의 다른 곳에 부착돼 자라나는 질환이다. 가임기 여성 10명 중 1명에서 발견될 정도로 흔한 질병으로 특히 30세까지 출산을 하지 않은 여성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보고됐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는“자궁내막증은 심한 생리통이나 골반통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내막증을 앓은 여성의 경우 난소암 등의 여성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bout, 자궁내막증가임기 여성들의 10%에서 나타난다고 보고돼있으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나므로 정확한 유병률은 ...
단순 생리통과 착각하기 쉬운 자궁내막증은 방치했을 시,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자궁내막증의 주요 증상을 숙지하고, 초기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About, 자궁내막증최근 초경이 빨라지고 임신 시기가 늦어지는 추세에 따라 상대적으로 월경을 하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 월경의 기간이 증가하면서 월경통의 고통을 호소하는 여성도 적지 않다. 하지만 심한 월경통이 지속될 경우에는 단순한 통증이 아니라 ‘자궁내막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자궁은 내부가 비어있고 가장자리는 두꺼운 근육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근육의 내부를 자궁내막이라고 하는데, 이 자궁내막조직이 자궁 밖의 복강 내로 이동하여 발생하는 상태...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티움바이오가 러시아연방 보건부 MOH(Ministry of Health of Russian Federation)로부터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 TU2670의 유럽 임상 2a상 계획의 승인 통보를 받았다고 13일 공시했다.티움바이오는 “자궁내막증 신약후보물질 TU2670은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 중 하나로 러시아 임상2a상 계획 신청 후 금번 승인까지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며, 다른 국가들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티움바이오는 담당 Global CRO인 IQVIA와의 협력을 통해 80명의 자궁내막증 여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유럽 내 5개국(러시아, 우크라이나, 이탈리아, 폴란드, 체코) 총 40개의 임상시험기관에서 TU2670 반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