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진단이 까다로운 ‘치밀 유방’ 여성의 진단 정확도를 개선할 길이 열렸다. 유방촬영술에 AI 기술을 결합하면 진단 성능이 향상되고, 유방촬영술과 AI로 진단되지 않는 조기 유방암을 유방초음파를 추가하면 더 많이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유방센터 장정민·하수민 영상의학과 교수팀이 2017~2018년 유방촬영술과 초음파 검진을 받고 AI 보조진단을 후향적으로 적용한 치밀 유방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보조 진단 방법으로서 AI 프로그램과 유방초음파의 성능을 비교한 연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유방촬영술은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해 우선적으로 실시하는 검사 방법으로, 만 40세 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선
최근 유방촬영술이 심장질환을 식별하거나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캠퍼스(UCSD) Quan M Bui 교수팀은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심장협회(AHA)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했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보도했다.유방촬영술은 유방암을 검사할 때 사용되지만 디지털 유방촬영술은 유방 동맥에서 칼슘의 축적을 감지 할 수도 있다. 이러한 칼슘 축적은 유방 동맥의 석회화(Breast Arterial Calcification, BAC)로 불린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BAC는 심장마비, 뇌졸중 및 기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연구진은 BAC가 심부전을 예측할 수 있는지 검토하기 위해 2006년부터 2016년...
2년 전 인기리에 방영한 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유방암 검사를 받는 장면이 등장한다. 커다란 압박판으로 가슴을 누르는 검사 방법 때문인지 극중 남자 주인공은 새빨개진 얼굴로 검사 장비에 매달려 울부짖는 장면에 시청자들은 함께 웃고 공감했다.드라마에서 남자 주인공이 받은 검사는 유방 촬영술(X-ray)이다. 유방암을 진단할 때 이용되는 검사 방법인 유방 초음파와 MRI와 함께 사용되고 있는 검사 방법이다. 촬영 시 통증에 민감한 유방을 8kg가량 무게가 나가는 압박판으로 약 10분간 완전히 납작해지도록 눌러야 하기에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이 호소하는 것처럼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그래서 유방 촬영술 검사를 앞둔 이 중,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