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은 17일 환경부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E-순환거버넌스)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 공공부문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모두비움, ESG 나눔 자원순환 실천대회’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폐전기·전자제품 재활용으로 탄소중립 문화 확산 및 자원순환 경제 실천을 선도한 우수기관을 시상하는 행사이다. 평가 기준은 자원순환 관리체계 구축, 재활용 실적 등이다.지난해 1월 의학원은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 정기적으로 폐전기·전자제품을 무상양여하여 폐기 대상 전기·전자제품의 자원순환 비율이 60%에 달하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올해 원자력병원의 저소득층 암 환자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지난 2019년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 사업’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원자력병원의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한국원자력의학원 직원들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치료비 조달이 어려운 원자력병원 환자 31명을 대상으로 약 4100만원을 지원했다.치료비는 담당 진료과에서 의뢰된 환자가 사회복지 상담 후 ‘희망의 날개 사업’으로 신청하면 선별 기준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이진경 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환우분들이 치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범국가적으로 실시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해 재난안전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안전한국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병원의 안전을 중심으로 기관의 특성과 기능에 맞는 주제를 선정해 토론과 현장훈련 방식의 관계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해오고 있다.지난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관내 재난발생에 따른 대량 환자 유입과 병원의 화재 발생 상황을 설정해 관계 기관과 상호 유기적인 연계로 상황전파, 재난대응, 피해수습 복구 등이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됐다.의학원은 특히 재난에 취약한 환자와 어린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7일, 기관의 핵심가치를 담은 공식 캐릭터 ‘라디’를 공개하고 소개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라디’는 질병 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 방사선을 ‘생명의 빛’으로 형상화한 캐릭터로, 방사선의 어원이자 라틴어로 빛을 뜻하는 ‘라디우스’에서 착안하여 탄생했다. 방사선을 생명의 빛으로 삼아 인류의 건강을 지켜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방사선의학 연구 및 진료를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한다는 의학원의 의지를 반영했다.토끼를 형상화한 ‘라디’는 기관 설립 연도인 1963년이 토끼해임을 감안해 기획됐으며, 기관 설립일인 17일에 맞춰 소개 이벤트가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라디’는 환자가 입원해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0일 ‘아시아의 붕소중성자포획치료 동향 및 미래’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붕소중성자포획치료(Boron Neutron Capture Therapy, 이하 BNCT)는 방사선 암 치료의 일종으로 붕소 약물을 인체에 주입한 후, 중성자를 조사해 붕소와 중성자의 반응을 유도하여 생성된 알파입자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해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암 치료법이다. 이때 중성자는 입자가속기를 이용해 생성한다. 차세대 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붕소중성자포획치료는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에서 활발하게 연구·시행되고 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지난 20일 방사선의학연구소 1층 세미나실에서 연구 전략 및 성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내외부 방사선의학 전문가를 초빙해 최근 의학원에서 수립한 중장기 연구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대표적인 연구성과를 소개해 향후 성공적인 기관 연구사업 수행과 대내외 협력 연구 확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종국 의학원 방사선의학연구소 연구기획부 부장의 의학원 중장기 연구사업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방사선 의생명연구 지향점 고찰, 종양-면역미세환경 조절 방사선 항암치료 전략, 한국원자력의학원 방사성동위원소 생산현황, 가속기 기반 BNCT 개발 현황 등이 소개됐다. 두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3일 스페이스쉐어 서울역센터에서 ‘원자력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 타당성 조사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는 원자력병원 장비·시설 및 의료 정보 시스템을 첨단화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추진에 대한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최근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의료파업 및 코로나19 팬더믹 등으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민간 의료기관이 수행하기 어려운 방사선의학 분야에 중점을 둔 국가주도 연구개발 수요가 증대되면서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공청회에서는 병원 인프라 첨단화 사업의 기본·세부계획 수립 용역의 진행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SeoulTech-KIRAMS 의과학대학원’ 개원식을 12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테크노큐브동 큐브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SeoulTech-KIRAMS 의과학대학원은 방사선 미래융합연구 분야 특성화 인재 양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여 설립해 공동 운영하는 전문대학원이다. 현재 내년도 신입생 원서접수를 거쳐 학생 선발 절차가 진행 중이다.의학원은 이번 SeoulTech-KIRAMS 의과학대학원 개원으로 방사선의학 연구 인프라와 대학의 공학 교육 인프라를 결합해 국내 유일의 방사선 의생명과학 교육 및 연구 단지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진경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장은 “의학원 소속 전문의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6월27일(목)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한국원자력의학원(UST-KIRAMS) 캠퍼스에서 방사선종양의과학 전공 대학원생과 교수가 참여하는『‘24학년도 UST-KIRAMS 스쿨 학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회째를 맞는 학술제는 교수진이 함께 학생들의 연구실적을 짚어보고 원활한 연구진행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여, 학생들이 탁월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고 독립적인 연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됐다.방사선의생명·방사성동위원소 응용 분야의 연자로 나선 학생들은 ▲폐로 흡입된 미세플라스틱의 발암 기전 연구,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 기반 방사선 노출 발암 리스크 평가 연...
한국원자력의학원은 5월 9일(목) 국가RI신약센터 강당에서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알파핵종 표적치료’를 주제로 해외 전문가를 초청하여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중 알파선을 방출하는 알파핵종은 다른 핵종에 비해 높은 에너지와 짧은 투과 거리로 정상세포 손상을 최소화하고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파괴하기 때문에 난치암 치료에 효과적이다.기존에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로 베타핵종이 주로 사용되어 왔으며, 암세포를 충분히 파괴할만큼 에너지가 높지 못하고, 투과 거리가 길어 정상조직까지 손상을 입는 한계를 지니고 있어 알파핵종이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이유리 연수연구원이 지난 3월25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된 제2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선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22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선학회 학술대회(AOCR 2024, 22nd Asian Oceanian Congress of Radiology 2024)아시아-오세아니아 방사선학회 젊은 연구자상(Young Scholarship)은 매년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40세 미만 젊은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과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연 협동과정 재학 중에 있는 이유리 연수연구원은 인체 결합조직 섬유세포에 생기는 악성종양인 섬유육종 치료를 위...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노원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상을 위한 노원구 유관기관 기관장 간담회를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노원 의과학테크노밸리 구상은 노원구의 바이오 메디컬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따라 의학원을 비롯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테크노파크 등 인접한 의과학 기관이 각 기관의 장점을 살려 첨단 바이오 산업기술을 육성·활용하고자 하는 계획안이다.이번 간담회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이 주최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 서울테크노파크(원장 윤종욱), 고용진 국회의원실에서 참석해 지난해 3월 ‘한전연수원 부지 노원 테크노밸리 구상 토론회’ 개최에 이은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올해 새롭게 의과학테크노...
한국원자력의학원은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 사업’을 통해 올해 원자력병원의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의학원은 2019년 한국원자력협력재단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희망의 날개’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원자력병원의 저소득층 암환자 치료비를 지원해 오고있다.의학원 직원들은 매달 일정 금액을 기부하여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기부금으로 지난해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원자력병원 저소득층 환자 52명이 약 8,400만원을 지원받았다.치료비는 담당 진료과에서 의뢰된 환자가 사회복지 상담 후‘희망의 날개 사업’으로 신청 연계되면 선별 기준에 따라...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지난 5일 센트럴바이오와 오가노이드 시스템을 이용한 약물 스크리닝 평가시스템의 공동 개발 및 기술 사업화를 위해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의학원 오가노이드 시스템 관련 기술 및 노하우 전수로 센트럴바이오의 약물 유효성·안전성 평가법 및 스크리닝 평가체계 구축, ▲의학원 오가노이드 활용 암 동물모델 구축 기술 전수 및 실용화 협력, ▲산학연 공동 연구 및 실용화에 필요한 임상 연구 활동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의학원은 환자 검체에서 얻은 암 오가노이드 배양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별 약제 개발 및 방사선 진료에 관한 데이터를 축적해 오고 ...
한국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 치료용 가속기 개발을 위한『신개념 방사선 암치료 기술 개발 심포지움』을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사선 치료기는 방사선으로 암세포를 파괴하여 암을 치료하는 장치다. 일반적으로 방사선 치료용 가속기를 사용하여 세기가 높은 방사선을 만들고, 이를 다시 적절한 크기와 모양으로 만들어 환자에게 조사해 암세포를 파괴한다.방사선의학연구소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50MeV급 초고선량률 전자가속기 기술 개발 현황(한국원자력의학원 최상현 박사 연구팀), ▲C-band 기반 초고선량률 조사장치 개발 현황(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만우 박사), ▲전자선 가속기 국내 기술 개발 현황(비츠로넥스텍 신현석 소장...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개원 60주년을 맞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에 걸쳐 기념행사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노경원 연구개발정책실장, 고용진 국회의원, 한국여성과학인육성재단 문애리 이사장 등 유관 부처 및 기관 관계자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과학응용부 나잣목타르 사무차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특히 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과학응용부 나잣목타르 사무차장은 이번 의학원 60주년 기념식 참석과 더불어 내년 초에 있을 IAEA Rays of Hope 앵커센터의 선정을 앞두고 의학원에 대한 사전답사도 함께 진행하면서 향후 기술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하기도 했다.IAEA Ray...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진경)은 11월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개원 60주년을 기념해 해외 전문가 초청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Korean Biological Dosimetry Network, K-BioDos)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국내 다수의 생물학적 선량평가 검사 전문기관이 참여해 출범한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네트워크’는 방사능 재난이 발생했을 때 대규모 상해자의 신속하고 정확한 선량평가 정보제공을 위해 구성된 공동 대응 협의체로 매년 2회 선량평가 검사원의 교육훈련과 검사 단계별 표준화를 위한 기술교류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7월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워크숍은...
한국원자력의학원은『방사선 역학 연구』를 주제로 10월 30일(월)부터 31일(화)까지 양일간 해외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방사선 역학은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방사선의 건강 영향을 다루는 분야로서 방사선 노출 유형에 따라 방사선 종사자의 직업적 노출, 일반인 및 환자의 의료노출, 사고로 인한 노출, 자연 방사선 노출 등의 연구 분야로 나뉜다.이번 세미나는 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ICRP) 및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에서 활동하고 있는 방사선 보건·역학 분야 석학인 리차드 웨이크포드 교수(영국 맨체스터대학)를 비롯해 국내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여해 방사선 역학 연구의 최신지견 및 성과를 발표하고 토의하는...
한국원자력의학원은 10월 16일 폐섬유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 기술을 애거슨바이오에 기술이전하고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폐섬유증은 폐 조직에 섬유화가 진행되어 폐가 천천히 굳어가며 기능을 잃어가는 폐질환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폐섬유증은 생존율이 낮은 중증질환이다.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현재 섬유화 진행을 멈추게 하는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신약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 이윤진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폐섬유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은 폐암 방사선 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폐섬유증 및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폐섬유증의 예방 및 치료제이다.이번 신약 후보물질...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원장이 REMPAN Recognition award 2023을 수상했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제17차 WHO-REMPAN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 이진경 원장이 미국, 프랑스 후보자들과의 경합 끝에 이 상을 수상했다.원자력 및 방사선 보호 분야에서 여성 과학자의 역할을 증진시키고 후배 과학자들의 롤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회원국 투표로 진행된 이번 시상에서 이진경 원장은 방사선 인체영향에 대한 국내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연구개발, 유엔 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UNSCEAR)의 한국 대표단 부단장 및 부의장으로서의 활약 등 국내 기술 수준 향상에 기여한 그간의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