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회 강북삼성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지난달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암 예방의’날로 제정했다. 이날 기념식은 1부 정부 유공자 표창 수여를 포함한 암 예방의 날 기념식과 2부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구동회 교수는 위암, 대장암,
김현경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파트장(간호사)이 최근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암관리사업(암예방·검진·진료·연구부문 등)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김현경 파트장은 2013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 개소부터 호스피스 전문간호사로 활동하며 말기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힘써왔다. 현재는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운영을 총괄하고,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원과 교육을 통해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말기 암 환자 돌봄 인식 개선을 위
이향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병동외래간호과 간호사가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도 적절한 치료와 완화가 가능하다는 의미로 3월 21일을 암 예방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매년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암관리사업(암 예방, 검진, 진료, 연구부문 등)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암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이향진 간호사는 2021년 4월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며 방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8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해 암관리사업 평가대회 우수지역인 화순군 보건소와 공동 주최하며 김형록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소장, 구복규 화순군수,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해 광주시와 전남도, 시·군·구 보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기념사와 환영사, 축사, 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광주전남지역 암 통계 현황 발표, 국민 암예방수칙 낭독 순서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지난 18일 광주 운천저수지에서 암예방의 날을 기념해 광주광역시청, 광주 남구
김철수 삼육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과장이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국가암관리사업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매년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암 예방, 검진, 진료, 연구 등의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이번에 표창을 받은 김철수 과장은 혈액종양내과 전문의로서 위암, 폐암, 난소암, 유방암, 비뇨기암, 대장암, 혈액암, 희귀암 등을 전문 분야로 진료하고 있다.김 과장은 암 연구뿐만 아니라 암 환자의 진단, 치료, 관리 과정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
김내유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암 치료법 발전과 환자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25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21일 오후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장을 받았다.김 교수는 종양내과 전문의로 근무하며 주요 고형암 진단법과 치료법 개발 연구에 매진해 왔다.환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여러 임상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위원회를 구성하고, 정확한 진단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는 중이다. 특히, 환자 눈높이에 맞는 세심하고 친절한 설명으로 환자들의 마음까지 돌보는 의사로 인정받고 있다. 송
밀양시가 담도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간흡충 감염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검진에 나선다. 시 당국은 다음 달 11일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간흡충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간흡충은 담도에 기생하며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기생충으로, 장기간 감염 시 담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 요소다. 이 기생충은 담도 벽을 흡혈하며 상처와 염증을 반복적으로 일으켜 세포 변이를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보건 당국에 따르면, 간흡충 감염은 주로 자연산 민물고기를 회나 건어물, 염장식품 형태로 익히지 않고 섭취할 때 발생한다. 또한 감염된 민물고기를 손질한 조리도구를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보건소 관
현대ADM바이오는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전임상 결과, 페니트리움이 암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남이 밝혀졌다고 24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의 구체적인 자료는 4월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5년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공개된다.이번 실험은 전임상 전문기관 '노드큐어'(NodCure)에서 수행됐다. 7주령 C57BL/6 암컷 마우스를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단독투약군과 페니트리움 병용투약군을 비교한 결과, 파클리탁셀 단독투약군은 종양 크기가 무투약군 대비 4.55% 감소에 그쳤고, 전이는 무투약군 대비 오히려 115.13% 증가했다(P<0.00
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는 21일 오전 11시부터 경남지역암센터 앞에서 ‘제18회 암 예방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유도하는 날이다. 경남지역암센터는 ‘함께해요~ 암 예방! 실천해요~ 암 검진!’이라는 표어 아래,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암 예방 실천 서명, 암 예방 10대 수칙 포스터 및 배너 전시, 홍보 물품과 건강 간식 배부 등의 활동을 펼쳤다.오후에는 김현주 암관리사업부 간호사가 지역 주민과 내원객을 대상으로 ‘6대 암 바로 알기’ 주제로 암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경남권역심뇌혈관
강릉아산병원이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일 오후 3시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지역 주민에게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강릉아산병원 암센터와 강원지역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가 공동으로 마련했다.강의는 대한민국 암의 현주소(정성아 강릉아산병원 외과 교수), 암의 예방과 조기 검진(안용철 강릉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일반인도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건강강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참석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
매해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의 3분의 1은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 1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로 기념일이 정해졌다.WHO 산하 국제 암 연구소(IARC)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50년 연간 신규 암 발병이 3500만 건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2022년의 2000만 건보다 77% 증가한 수치다. 암 위험 요인에 더 많은 사람이 노출되기 때문으로 흡연, 음주, 비만, 대기오염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했다. 우리나라 국민의 260만 명이 암을 경험하였는데, 이는 국민 20명당 1명꼴이기에
대장암은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암 중 하나로, 생활 습관과 검진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이원석 가천대 길병원 외과 교수는 "대장암의 경우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방법들이 많이 알려져 있어, 이들 방법을 잘 실천한다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될뿐 아니라 삶의 질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중 현재 알려진 것으로는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 금연과 절주, 정기적인 대장암 검진,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 등이 있다. 즉,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왕도는 없고,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장암 예방의 핵심은 “What you eat is what you are”라는 속담에서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선별검사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인포그래픽과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수는 3만2751명으로 전체 암 환자(28만 2047명)의 11.8% 수준이다. 이는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국내 암 발생 순위 1위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이같이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장(腸)주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학회는 대장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
간암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암 중 하나이다. 하지만 간암은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다. 간암 발병의 주요 원인인 염증을 잘 조절하면 간암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그렇다면 염증이 간암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만성 염증과 간암의 연결고리간암 발병의 원인 중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간의 만성 염증이다. 염증은 간세포의 손상을 유발하며 반복적인 손상과 재생 과정에서 간세포에 돌연변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 돌연변이가 축적되면서 정상 간세포가 암세포로 변이될 위험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한상영 진료원장은 “특히 만성 염증은 간경변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고, 간경변
사람은 각기 처해진 생활 환경 및 습관에 따라 영양소 요구량이 달라지지만, 건강을 유지하려면 혈액이 약알칼리성이어야 한다는 점은 인류 공통이다.인류를 위협하는 마지막 질병 ‘암’의 발생에도 항상 따라다니는 두 가지 요인이 있으니 바로 인체의 산성화와 세포의 산소 부족이다. 건강한 정상인의 체내 pH는 7.2~7.3에 놓이는데 암의 진행 단계에서는 6.5로 떨어지고, 암의 전이 시에는 pH가 5.7~6.0으로 떨어진다. 말기 암 상태에서는 pH가 4.5로, 생존을 위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 즉 말기 암 환자는 건강한 사람보다 약 1000배 더 산성이다.반대로 pH가 7.4를 약간 넘으면 암세포가 휴면 상태가 되고 pH 8.5에서는 암세포가 죽어 건강한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한국에서 폐암은 전체 암 발생률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체 암 환자의 약 20%를 구성하고 있다. 특히 흡연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비흡연 환자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최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발생자 중 11.5%가 페암을 진단받았다. 폐암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폐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일반 흉부방사선검사에서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환자들이 병을 늦게 인지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증상이 나타난 후에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일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대장암은 암 예방이 가능한 질환 중 하나로, 정기 검진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특히 대장 용종은 크기와 종류에 따라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달라져 주기적인 검사가 필수적이다.의료 전문가에 따르면 대장 용종은 크기가 클수록 암 위험이 증가한다. 1cm 이상의 용종은 "진행된 용종"으로 분류되며,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2cm 이상의 용종 중 약 30~50%는 암으로 진행된 사례가 있어 조기 제거가 필요하다.대장 용종은 크기 외에도 종류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 선종(adenoma)은 대장 용종 중 가장 흔하며, 전체의 약 66%를 차지한다. 전암성 상태로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염증성 용종은 대장염 등과 관련되며
종양에서 분비되는 DNA를 이용해 암 전이와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한상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데이빗 라이든코넬 의대 교수 연구팀은 세포밖 소포체에 DNA가 담기는 원리를 규명하고, 이 DNA가 인체 조직에서 면역 반응을 일으켜 암 재발과 전이를 예방하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네이처 캔서(Nature Cancer, IF 23.5)’에 게재됐다. 세포는 기능 유지와 신호 전달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작은 막성 소포체 또는 입자를 분비하는데, 이를 세포밖 소포체라 한다. 세포막 소포체와 입자에는 DNA, miRNA, mRNA 그리고 단백질을 포함한 다양한 생분자 물질이 포함되며, 이들이 표적 세
췌장암은 높은 사망률로 악명 높은 암이다. 최신 자료인 2022년 암생존통계에서도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평균 15.9%에 불과했다(2017~2021년 기준). 전체 암 생존율 72.1%의 1/5을 조금 넘는 수준이다. 췌장암의 생존율이 낮은 이유는 췌장의 위치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이다. 보통 병기 3~4기에 발견된다. 이태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위암이나 대장암은 1~2기에 발견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지만, 췌장암은 장기 위치 때문에 대부분 3~4기에 발견된다”며 “일반 종합검진에서 하는 복부 내시경이나 초음파로는 확인이 어렵고, 특히 췌장의 몸통과 꼬리 부분은 위장의 공기로 관찰이 불가능한 경우가 적
대림성모병원이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와 함께 ‘2024 제2회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를 10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따.‘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는 핑크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유방암에 대한 인지도 및 예방 의식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는 자전거 타기와 달리기라는 대중적인 운동을 통해 유방암 캠페인 기금을 조성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핑크 라이더스 챌린지는 개인의 운동 기록이 사회적 기부로 이어지는 새로운 형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