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12월 27일부터 국립종자원 누리집에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이하 ‘UPOV’)에서 정한 국제기준과 육성자 의견을 반영해 개정한 보리·밀 ‘작물별 특성조사기준’을 확인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리는 UPOV에서 정한 특성조사 항목 29개와 육성자 의견을 반영, 현행 우리나라 조사항목인 39개 특성 중 이삭이 나오는 시기(출수기), 이삭 형태 등 20개를 보완‧삭제했다.아울러, UPOV 기준에는 없지만 우리나라의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보리의 중요한 특성인 ‘한해 정도’는 계속 유지하기로해 36개 특성 조사항목으로 최종 결정했다. 밀은 UPOV 기준(27항목)과 육성자 의견을 반영해, 기존에 사용해 오던 30개 조
국립종자원은 최근 기능성 품종 육종 활성화 동향을 적극 반영해 올해 콩, 유채, 담배 작물에 함유된 기능성 성분 등을 품종보호 심사 기준에 추가했다.올해 추가된 특수 형질은 인체 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는 콩 리놀렌산(오메가-3), 나쁜 콜레스테롤(LDL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콩 올레인산, 그리고 혈관질환 예방에 좋은 유채 조지방 함량, 담배 저 니코틴 함량 등이다. 이로 인해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이 많거나 유해 물질이 적은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가 가능해 특수 형질을 가진 품종육성 활성화 기반이 마련됐다. 김국회 국립종자원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도 육종가들의 신품종 육성에 대한 수
㈜툴젠(대표 김영호 · 이병화)은 농생명공학 기술기업인 ㈜이그린글로벌(대표 신기준)과 크리스퍼 기술을 적용한 Non-GMO 신품종 감자를 공동개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툴젠은 유전자교정 기술로 개발한 감자를 제공하고, ▲이그린글로벌은 마이크로튜버(MCT) 기술을 통해 무병 씨감자 대량생산 및 상용화, 제품화 연구를 진행하며, ▲양사는 감자의 새로운 형질발굴을 위한 공동연구를 협력하면서 연구결과물의 조속하고 성공적인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이그린글로벌 신기준 대표이사는 “유전자 교정기술이 접목된다면, 식품 원재료부터 주식(主食)으로까지 다양한 형태로 전 세계인이 소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