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온라인 플랫폼 '틱톡샵'에 라면 브랜드 최초로 농심이 입점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심은 최근 말레이시아 1위 온라인 플랫폼인 틱톡이 운영하는 '틱톡샵'에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신라면 툼바 판매를 본격화했다.농심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인기 가수를 브랜드 엠버서더로 선정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신라면 툼바의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2024년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한 카이 바하르와 가수 겸 배우 와니 하스리타가 틱톡 드라마 시리즈 '부산에 내리는 눈'을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농심 측은 전했다.농심은 온라인 플랫폼뿐 아니라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
농심이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에드워드 리 셰프를 ‘신라면 툼바’ 모델로 발탁해 새로운 광고를 선보인다.12월 초 선보일 이번 광고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신라면 툼바 특유의 매콤하고 크리미한 맛을 소개하고, 신라면 툼바를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자신만의 스페셜 레시피를 공개하는 모습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에드워드 리는 “신라면은 한국의 매운맛이라는 중심을 지키면서, 멈추지 않고 새롭게 나아가며 맛있는 인생을 선물하는 요리”라며, “신라면을 크리미하게 재해석한 신라면 툼바를 맛있게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농심이 지난 9월 첫 선보인 ‘신라면 툼바’가 라면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하반기 최고 히트제품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툼바’ 브랜드 합산 판매량이 출시 두 달만에 1100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9월 브랜드 런칭과 함께 출시한 용기면 ‘신라면 툼바 큰사발면’이 출시 약 두 달만에 500만 개 판매됐다. 이어 10월 출시한 봉지면 ‘신라면 툼바’는 출시 약 한 달만에 600만 봉 판매를 돌파했다. 농심은 국내 인기에 힙입어 이번 달부터 신라면 툼바 해외시장 출시를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미국 현지 생산과 거래처 입점을 시작했다. 올해 말까지 대만,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