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은 지난 10일 본관 앞 행사장에서 신관 증축 기공식을 열고, 약 900억 원 규모의 대형 건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기공식에는 안규백 국회의원,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 등 각계 내빈과 병원 관계자, 시공사 및 협력기관 인사 등 약 300명이 참석해 기념했다.이번 신관 증축 사업은 병원 개원 50년 만에 추진되는 최대 규모의 시설 확장으로, 동북권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전환점으로 기대된다. 신관은 대지면적 33,799.14㎡, 연면적 32,544㎡ 규모로, 지하 3층부터 지상 6층까지 건설된다. 주요 시설로는 주차장, 기계실, 수술실, 중환자실, 간호간병통합 병동 등이 포함된다.
건강일반
임혜정 기자
2025.04.16 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