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은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성분명 토실리주맙) 바이오시밀러 ‘CT-P47’의 임상 3상 결과가 ‘류마티스와 근골격계 질환 오픈(이하 RMD Open)’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RMD Open은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공식 저널이자 영국의학협회지(British Medical Journal, BMJ)의 류마티스 분야 저널로, 류마티스와 근골격계 질환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앞서 셀트리온은 CT-P47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CT-P47과 오리지널 의약품 간 유효성, 약력학, 약동학, 안전성을 비교했다. 이번 연구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71명을 대상으로 52주간 진행한 CT-P47 정맥주사(IV) 제형 임상 3상 중 32주까지의 결과다
셀트리온(068270)이 올해 안에 100% 지분을 보유한 위탁개발생산(CDMO)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홈페이지에 게시한 주주 대상 공지문을 통해 "항체 개발과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낮은 증설 비용과 높은 생산성을 통해 기존 CDMO 기업보다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사업의 세부 사항에 대한 논의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법인 설립 후 내년부터 설비 증설과 영업 활동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앞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장남 서진석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대표이사는 지난달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100% 지분 소유 자회사 형태로 CDMO 사업
셀트리온은 코센틱스(COSENTYX, 성분명 세쿠키누맙) 바이오시밀러 ‘CT-P55’의 글로벌 임상 3상 진행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유럽 의약품청이 관리하는 임상시험정보시스템(CTIS, Clinical Trials Information System)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임상 3상은 판상형 건선 환자 37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리지널 의약품인 코센틱스와 ‘CT-P55’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해 동등성을 입증할 예정이다. 코센틱스는 인터루킨(IL)-17A 억제제로,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중등증에서 중증에 이르는 판상형 건선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코센틱스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49억 8천만 달러(한
셀트리온(068270)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CPHI)'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셀트리온은 약 200여 개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미팅을 진행했다. 신규 파트너사를 확보하며, 다양한 사업에서 협력 범위를 넓혔다. 특히 의약품 위탁생산(CMO), 위탁개발생산(CDMO), 항체신약,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올해 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비롯해 최근 유럽 허가를 획득한 신규 제품과 후속 파이프라인 등을 선보이는 한편, 오는 12월 상업 생산 가동 예정인 3공장을 포함한 생산 역량을 홍보하며 브랜딩 강화에 힘썼다.셀트리온 측에 따르면 CPHI 3일 동안
셀트리온(068270)은 중미 각국에서 항암제 국가입찰 수주를 통해 독보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제품인 ‘허쥬마’와 ‘트룩시마’는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도미니카공화국 등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코스타리카에서는 셀트리온의 ‘트룩시마’가 2019년 출시된 이후 매년 국가입찰을 통해 9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 역시 2021년부터 국가입찰을 통해 성공적으로 수주하며, 코스타리카 항암제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에콰도르에서도 ‘트룩시마’와 ‘허쥬마’가 각각 2018년과 2019년 출시된 이후 90%에 달하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셀트리온(068270)은 오는 8일부터 10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2024 세계 제약·바이오 전시회(2024 Convention on Pharmaceutical Ingredients Worldwide, 이하 CPHI)’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5주년을 맞는 CPHI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부문 전시회로, 매년 170여 개국에서 6만명 이상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사의 경쟁력을 알리고 파트너십을 모색한다. 셀트리온은 2022년부터 매년 전시장에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브랜드 홍보와 파트너링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올해 행사에서도 행사장 메인 통로에 전용 미팅룸과 별도 미팅 공간을 포함한 약 50평 규모의 대형 단독부스를 설치한
셀트리온(068270)이 최근 아세안(ASEAN) 의약품 시장의 핵심 국가인 베트남에 현지 법인 설립을 완료하며 시장 선점에 본격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안에 주요 제품들의 판매 허가를 획득해 베트남 전역으로 셀트리온 치료제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최근 베트남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연말까지 현지에서 의약품 영업 및 마케팅 업무를 담당할 전문 인력을 두 자릿수 이상 확충할 예정이다. 이들은 제품 출시와 함께 의료진 및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품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 입찰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아세안 지역 내 핵심 제약 시장으로 연간 약 10조 원 규모
셀트리온(068270)은 26일(현지 시간) 미국 전역에서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의 미디어 광고를 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유튜브를 통해 시작된 광고는 다음 달부터 TV 채널과 OTT 플랫폼을 통해 미국 전역으로 송출될 예정이다.미국에서는 전문의약품에 대한 대중 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되어 있어, 환자들이 의약품 정보에 쉽게 접근하고 의료진과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법적 환경을 활용해 환자 인지도를 높이고 처방을 가속화할 계획이다.짐펜트라 광고는 자가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 제형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광고 내용은 병원을 방문해 정맥주사(IV)를 투여하는 환자
셀트리온(068270)은 '2024 유럽 피부과학회(EADV)'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와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 간 상호교환성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유플라이마와 휴미라 간의 동등성을 입증한 중요한 임상 결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유럽 피부과학회는 피부과 및 피부 질환 분야에서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세계적인 학회로, 올해로 33회를 맞이했다. 이번 학회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진행되며, 셀트리온은 이 자리에서 유플라이마와 휴
셀트리온(068270)은 자사가 육성하는 국내 스타트업 ‘엔테로바이옴’이 일본 간사이 라이프 사이언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하 KLSAP) 우승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KLSAP는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고베와 간사이 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일본 고베의 ‘공익재단법인 고베의료산업도시추진기구(FBRI)’와 고베시가 지난 2020년 출범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KLSAP은 최근 개최한 ‘KLSAP 2024’에서 국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기업 엔테로바이옴을 포함한 3개사를 우승기업으로 선정했다.우승기업은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바이오랩스(BioLabs)로부터 미국
셀트리온(068270)은 브라질 연방정부 입찰을 통해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공급권을 5년 연속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낙찰로 셀트리온은 내년까지 브라질 연방정부에 허쥬마 약 66만 바이알을 단독 공급할 예정이다.셀트리온은 브라질 현지 법인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와 안정적인 공급망이 이번 수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허쥬마는 브라질에서 지속적으로 공급되어 왔으며 이번 계약으로 셀트리온의 중남미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라는 것이 셀트리온 측의 설명이다. 또한 셀트리온은 브라질 연방정부의 요청에 따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약 9만 바이알도 추가
셀트리온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램시마SC’가 오세아니아 주요국인 호주에서 올 1분기 기준 20%(IQVIA)의 점유율을 최초로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 첫해 1%에 불과했던 점유율이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며 실질적인 처방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램시마SC는 글로벌 전역에서 20년 이상 사용되며 치료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인플릭시맙 제제를 SC제형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호주 내에서 의료 시설과 인력 부족 문제가 대두되면서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직접 투약할 수 있다는 램시마SC의 차별점이 수요 급증으로 이어지며 처방이 가속화됐다.또한 셀트리온은 호주
셀트리온은 셀트리온그룹 서정진 회장과 셀트리온 경영사업부 서진석 대표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열린 ‘22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그룹사의 경쟁력을 조명하고 향후 성장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밝혔다.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 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로 올해 22회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셀트리온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400여 개 헬스케어 기업과 투자자들이 몰렸으며 기업별 좌담회와 주제 발표가 3일간 진행됐다.셀트리온그룹은 주제 발표와 좌담회를 동시에 진행했으며 서진석 대표가 ‘From Pio
셀트리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제품 경쟁력과 직접판매(직판) 영업망 등을 통해 지난 2분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제약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셀트리온이 국가적 문제로 꼽히는 고용절벽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격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100개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임직원의 행복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일자리
셀트리온제약이 영국표준협회(BSI)의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사후심사와 R&D 연구센터 확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지속 가능 환경경영 체계 관련 국제 규격이다.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이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개발명 CT-P43)’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스테키마의 이번 품목 허가는 앞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서 승인받은 적응증과 동일하게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셀트리온은 국내, 캐나다, 유럽(EC)에 이어 영국에서 스테키마 허가를 획득하며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 규모는 약 204억 달러(한화 약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약가 고시를 거쳐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제품 3종을 국내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졸레어'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다.이 중 옴리클로는 국내에서 같은 성분 제품 가운데 처음 출시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옴리클로는 알레르기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등에 처방되며 75mg과 150mg 두 용량이 각각 오리지널 제품 대비 약 28% 할인된 10만 2천960원과 19만
셀트리온은 유럽 주요 국가인 영국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가 처방 1위를 유지하며 영국에서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제품군은 올 1분기 기준 87%의 점유율로 영국 인플릭시맙 시장에서 처방 1위를 유지했다. 이중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가 14%를 차지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램시마SC의 처방량이 늘면서 더욱 두드러진 듀얼 포뮬레이션(Dual formulation) 효과로 램시마IV 처방도 함께 늘어난 데다 경쟁 인플릭시맙 제품에서 램시마IV로 전환한 뒤 다시 램시마SC로 스위칭하는 시너지가 극대화되면서 독보적인 점유
셀트리온은 미국 대형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이하 시그나)’와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에 대한 선호의약품 등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시그나 가입자에 대한 환급이 가능해짐에 따라 미국 내 짐펜트라 처방은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시그나는 미국 보험 업계에서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대형 기업으로 약 1천610만 명 규모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xpress Scripts, 이하 ESI)와 함께 시그나 그룹(Cigna Group)에 속해 있다.최근 미국 의료시장에서는 영향력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CT-P43)’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스테키마의 품목허가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요 적응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난 6월 말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승인 권고’ 의견을 받은 지 약 두 달 만이다.셀트리온은 지난 6월과 7월 국내와 캐나다에 이어 유럽에서도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하면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영역에서 더욱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앞서 출시된 램시마, 램시마SC(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