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석학술장학재단이 국내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28회 범석상 수상자로 김승업 연세대 교수와 구본권 서울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지난 7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는 박준숙 범석학술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김대호 연합뉴스TV 상무이사와 수상자 가족들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2천만 원이 수여됐다.범석 논문상을 수상한 김승업 교수는 간섬유화의 비침습적 진단과 예후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선도적 연구자로서 다수의 논문 업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간섬유
범석학술장학재단이 국내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공헌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제28회 범석상 수상자로 김승업 연세대 교수(범석 논문상)와 구본권 서울대 교수(범석 의학상)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범석 논문상에 선정된 김승업 교수는 간섬유화의 비침습적 진단과 예후에 대한 국제적인 연구결과를 도출하는 선도적 연구자로서 다수의 논문 업적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간섬유화의 비침습적 검사를 기반으로 한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의 유효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의학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잡지인 ‘미국의사협회지’(JAMA, IF 120.7)에 게재했다.범석 의학상 구본권 교수는 심장 및 관상동맥질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독보적인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