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백병원은 최근 상계백병원에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인피스(INPHIS, Inje Paik Hospital Information System)’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며, 백병원 산하 4개 병원의 의료정보 통합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병원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차세대 통합의료정보시스템 ‘인피스’는 2024년 3월 30일 일산백병원을 시작으로, 부산백병원(6월 1일), 해운대백병원(11월 30일)에 순차적으로 적용됐으며, 이번 상계백병원(2025년 3월 1일)의 도입으로 백중앙의료원의 모든 병원이 단일 의료정보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이번 시스템은 진료정보, 병원행정, 경영정보 등 병원정보 데이터를 표
최원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며, 아동학대 예방과 아이 존중 및 긍정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 양육’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아동학대 예방과 상호 존중하는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캠페인이다.참여자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이어간다.최원주 병원장은 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그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이재준 한
김율리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와 권젬마 모즐리회복센터 심리상담사가 섭식장애 당사자의 가족을 위한 필수지침서 <사랑하는 가족이 섭식장애를 앓고 있을 때(신모즐리 기법)을 번역 출간했다고 밝혔다.이 책은 부모와 보호자가 효과적인 돌봄 기술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훈련 지침서다. 보호자의 실수를 실패가 아닌 회복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관점을 강조하며, 올바른 의사소통법과 돌봄의 핵심 기술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책은 총 15장으로 구성되며, 각 장 말미에 ‘실천하기’와 ‘기억할 점’을 포함해 보호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본 도서는 재닛 트레저(Janet Treasure) 영국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12일 병원 5층 대강당에서 ‘2025 세계 뇌 주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뇌기능매핑학회(KHBM)와 공동 주최했으며, 뇌과학, 심리학, 그리고 과학기술을 융합한 최신 연구를 통해 학습 능력과 뇌 건강을 향상 시키는 방법을 탐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이날 행사에는 해운대백병원 인근 부흥중학교 학생과 교사를 비롯해 지역 주민 약 300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강연은 박강민 교수(인제대 의학과)의 ‘공부 잘하는 뇌를 만들려면?’, 설선혜 교수(부산대 심리학과)의 ‘행복의 뇌과학’, 강지영 교수(부경대 과학컴퓨팅학과)의 ‘컴퓨터와 뇌 건강’, 허성영 교수(부산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최근 수도권에서는 처음으로 ‘이관기능검사기(Eustachian Tube Function Test)’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귀의 압력을 조절하는 중요한 기관인 ‘이관(Eustachian Tube)’의 기능을 음향과 공기를 이용해 정상적으로 열리고 닫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이관은 귀와 코를 연결하는 가느다란 관으로, 기압을 조절해 귀가 막히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만약 이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않으면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심할 경우 만성 중이염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이전미 일산백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이관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비행기를 탈 때나 고층 건물 엘리
대한방사선수술학회가 오는 14일 연세대학교 연세암병원 지하 3층 서암강당에서 ‘제19차 정기 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를 위한 방사선수술 전략을 주요 주제로 다룬다.특히 폐암의 희소전이에 대한 정위적 체부 방사선 치료뿐만 아니라, 전이성 뇌종양 및 척추종양의 최신 지견과 다학제 치료법을 중점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또한, 최신 의학 물리학적 정위적 방사선치료(SBRT) 및 정위적 방사선수술(SRS)의 최신 지견에 대해 국내‧외 연자를 초청하여 논의하며, 이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치료 예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환자 안전성과 진단 정확성을 극대화한 ‘캐논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Aquilion ONE INSIGHT)’를 도입해 지난 4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 CT 장비는 검출기의 최대 해상도를 완전히 활용하도록 설계된 초해상도 딥러닝 재구성 기술인 피크(PIQE)를 탑재하고 있다. 이 기술은 기존에 심장 검사에만 적용됐던 것이 최신 CT인 애퀼리언 원 인사이트에서는 폐와 복부까지 확대 적용됐다. 또한 영상의 노이즈나 선량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기존의 CT로 보기 어려웠던 작고 미세한 병변을 더 정확히 발견할 수 있어 조기 발견에 매우 유리하다.방사선 노출에도 더 안전해졌다. 기존 CT보다 낮은 방사선(70kV)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지난 26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2024-26년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임상과정(라오스, 방글라데시) 1차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료식에는 이성순 일산백병원 원장, 김훈 국제개발협력센터 센터장(응급의학과 교수), 정혜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HI) 팀장, 김한성 병리과 교수, 류향진 간호차장 등이 참석했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교육과정에는 라오스 연수생 3인(병리과 의사 1명, 응급의학과 의사 1명, 간호사 1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8일에 입교한 연수생들은 5개월간 각 파트별 전문 분야와 함께 한국 의료시스템과 보건의
이병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22일 이대서울병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2차 대한척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병주 교수는 ‘급성 척수 손상(SCI) 환자의 스테로이드 사용 및 수술적 감압술의 타이밍에 대한 가이드라인’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척수손상 및 척수의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연구에서는 급성 척수 손상 환자 치료 시 스테로이드 사용과 수술적 감압술 타이밍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정리해 실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병주 교수는 “급성 척수 손상 치료 중 메틸프레드니솔론 숙시네이트 나
해운대백병원과 인제대학교는 25일 해운대백병원에서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내 ‘현장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캠퍼스 운영 설명회, 업무 협약식,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성수 해운대백병원 원장을 비롯해 조현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 최용주 현장캠퍼스지원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무형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인제대 현장 캠퍼스는 글로컬대학의 핵심 추진 과제 중 하나로, 산업·복지·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연계 프로젝트 수행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25일 오전 병원 대강당에서 ‘일산백병원 제13대·14대 병원장 이·취임식 및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수도권 부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대욱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이 참석해 신임 서진수 백중앙의료원 수도권 부의료원장, 최원주 일산백병원 원장, 박준석 진료부원장, 한상엽 연구부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한, 지난 6년간 병원을 이끌어온 이성순 전 원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최원주 원장은 취임사에서 “환자 중심 병원,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는 병원,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며 “혁신적인 진료 시스템 도입과 의료진의 연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운대백병원은 종합점수 97.9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82.4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인 95.8점도 상회하며, 상위 10% 기관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가산 지급 기관으로 선정됐다.특히 혈액투석 전문 의사 비율,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모든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혈액투석의 안전성과 치료에 있어 신뢰할 수 있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박봉수 해운대백병원 인공신장실장 신장내과 교수는 “혈액투석 치료의 핵심은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발표한 ‘2023년(2주기 1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일산백병원은 전체 종합점수(82.4점)를 크게 웃도는 97.9점을 기록하며, 혈액투석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전국 972개 기관 중 110개(11.3%)에 불과했다. 2등급은 37.1%(361개), 3등급 29.7%(289개), 4등급 14.3%(139개), 5등급 7.5%(73개)로 나타났다.심평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 건수, 수질검사 및 정
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노동조합은 최근 부산백병원과 해운대백병원에서 ‘사랑 나눔 노·사 한마음 헌혈 릴레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국가적인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부산·해운대백병원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것으로 200여 명의 교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인제대학교 백병원 부산지역지부 이성진 지부장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헌혈 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백병원 부산지역지부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며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기부받은 헌
팽성화 부산백병원 홍보실장 교)가 최근 부산국제영화제 의료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팽성화 교수는 2021년부터 홍보실장을 역임하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작년 10월 개최된 제29회까지 의료인력 파견 및 약품 지원으로 영화제 관계자 및 시민 안전에 힘써왔다. 이에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함으로써 ‘아시아 영상문화중심도시 부산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는 병원측의 설명이다.부산백병원은 2008년부터 17년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의료지원 병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영화제 현장에 의료부스를 설치하고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담 의료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입원환자의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이를 운영·관리하는 신속대응팀(RRT, Rapid Response Team) 발족식을 개최하며 본격 도입을 기념했다. 부산백병원이 도입한 AI 소프트웨어는 신의료기술로서,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동시에 전자의무기록(EMR)에 등록된 환자의 의료정보 데이터 19가지를 분석한다. 분석한 데이터는 예상치 못한 중환자실로의 이동, 패혈증, 심정지, 사망 등 중증 이벤트가 발생할 위험도를 예측해 점수로 나타낸다. 급성 악화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대응팀 의료진은 담당 의료진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신속하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난치성 뇌전증 수술팀은 최근 ‘입체뇌파전극삽입술’(SEEG, Stereo-Electro-Encephalo-Graphy)로 난치성 뇌전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입체뇌파전극삽입술’는 의료 로봇 시스템 ‘카이메로(Kymaro)’를 이용하여 뇌전증 병소를 정확히 탐지하고 뇌에 직접 전극을 삽입하는 첨단 기법이다. 통상 뇌전증 수술은 뇌전증 발생 부위를 찾기 위해 두개골을 절개한 후 뇌에 전극을 삽입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환자 한 명당 10∼20개 정도 전극을 삽입, 최소 5시간에서 최대 10시간 이상 걸리는 대수술이 불가피해 환자에게 부담이 컸다.반면, 카이메로 시스템을 활용한 로봇 수술은 5∼10분이면 수술이 가능
엄태현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가 지난 10일 열린 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 회의에서 ‘의료기술평가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엄태현 교수는 2019년 9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 위원과 신의료기술본부 혁신의료기술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의료 기술 심의, 의료기술재평가 범위 및 절차 기준 마련, 과학적 평가 근거 제공, 권고 등급 체계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하며, 의료기술재평가사업의 역할 정립과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엄태현 교수는 “의료기술재평가위원회는 의료 기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최신 근거에 기반하여 재평가함으로써 최적의 의료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고양시 프로농구단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지정병원 및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하프타임에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일산백병원 최원주 부원장과 소노 스카이거너스 이기완 단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24-2025시즌 동안 일산백병원은 소노 스카이거너스 선수단의 부상 발생 시 신속한 치료와 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모든 홈경기에 응급구조사를 파견,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역사회를 위한 난치 아동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함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최첨단 3T MRI인 GE 시그나 히어로(SIGNA Hero) 3T를 도입해 지난 1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된 시그나 히어로는 AI 딥러닝 기술인 에어 리컨 딥러닝(AIR Recon DL)이 적용된 모델로, 기존 MRI보다 더 빠르고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기존 모델보다 검사 시간은 최대 60% 단축할 수 있으며, 해상도는 2배가량 향상됐다. 이 기술은 2D와 3D 영상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또한, 이불 타입의 에어 코일(AIR Coils)은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로 제작, MRI 검사 시 느껴지는 무게감을 줄여 환자 불편을 감소시켰다. 이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적이거나 몸이 불편한 환자들도 보다 편안하게 검사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