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가 글로벌 소비재 기업 처치앤드와이트(Church&Dwight)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암앤해머' 브랜드의 반려동물 용품을 국내에 독점 공급한다고 지난 13일 발표했다.이번 협약으로 동원F&B는 고양이 모래를 비롯한 암앤해머의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한국 시장에 단독으로 유통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제휴가 국내 반려동물 용품 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동원F&B 관계자는 "암앤해머는 17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미국 1등 베이킹 소다 브랜드로, 북미와 유럽 등 탄탄한 유통망을 바탕으로 주방, 청소, 반려동물 용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