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웅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교수 연구팀은 켈로이드 발생의 근본적인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전략을 제시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켈로이드는 외상, 수술, 화상 등으로 인해 피부가 과도하게 섬유조직을 생성하는 질환으로, 통증과 운동 제한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존의 치료법은 50% 이상이 재발하는 문제를 안고 있어, 근본적인 치료 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연구팀은 켈로이드 발생에서 ‘기계적 자극 전달’ 과정이 핵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를 통해 세포의 과도한 증식과 섬유조직 형성을 촉진하는 ‘ROCK1 단백질’에 주목했다. 연구
서울시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박지웅 교수와 서울대학교재료공학부의 협동연구논문이 최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빛사(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생물학연구정보센터는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생명과학 관련 SCI 등재 학술지 중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10 이상인 학술지에 제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논문을 발표한 한국인 연구자를 선정해 그 연구자와 논문을 소개하고 있다.이번에 등재된 연구논문의 제목은 ‘향상된 항균 치료를 위한 활성산소 생성 하이드로겔 구조체(Reactive oxygen species-generating hydrogel platform for enhanced antibacterial therapy)’로, Nature 산하 국제 저명 학술지인 ‘NPG 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