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바이오제조를 전략적으로 육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7일 발표한 이슈브리핑에 따르면, 중국 산업정보기술부(MIIT)는 2025년까지 바이오제조, 양자기술, 인공지능(AI) 등 신흥 산업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바이오제조는 생물학적 공정을 활용해 기존 제조 방법에 지속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분야다. 중국은 풍부한 자원과 종합적인 산업바이오 시스템을 기반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약 300억 위안(약 41억 7천만 달러)을 투자해 바이오제조를 적극 육성했다. 중국은 바이오 시대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한편, 미국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