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당뇨병 고위험군 2000만 명의 시대가 도래했다.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당뇨병 팩트시트(2024)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유병자는 533만 명이었으며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1400만 명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국민 10명 중 4명은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의미다. 동시에 최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러닝(Running)이 각광을 받으며 러닝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러닝 열풍은 당뇨병 환자들의 건강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유산소 운동인 러닝은 혈당 조절, 인슐린 감수성 개선, 합병증 감소 등 여러 측면에서 당뇨병 증상 개선을 위한 활동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러닝은 발
이마트 PB 피코크가 오는 18일까지 런닝 트레이닝 앱 '런데이;를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반영해 러너들을 위한 총 10여개의 다양한 식단관리 상품을 개발한다고 밝혔다.설문조사는 개인별 러닝 습관과 식생활, 식단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됐다. 음식의 형태와 맛, 영양성분 등 세밀한 사전조사를 통해 러너들의 니즈와 취향을 가장 잘 반영한 상품을 출시한다. 러닝할 때 필요한 에너지바, 에너지 음료부터 평상시 즐길 수 있는 두부면 요리, 저당 디저트류 등이 러너 맞춤형 상품으로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까지는 약 5개월이 소요돼 내년 봄 마라톤 시즌에 모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운동과 다이어
부천 인본병원이 최신 인공지능(AI) 딥러닝 기술을 탑재한 MRI 장비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복부 MRI 검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비 업그레이드는 최신 하드웨어 구성을 포함해, 짧아진 검사 시간을 통해 고해상도의 영상 제공이 가능해짐으로써 보다 정확한 진단을 실현한다.병원에 따르면 새롭게 도입된 MRI 장비는 AI 기반의 딥러닝 영상 재구성 기능을 탑재해 진단 영상의 오류 범위를 줄이는 스마트 영상 분석 기술을 제공한다. 메탈 및 임플란트 보정 기법, 움직임 보정 기법, 지방 소거 기법 등 다양한 보정 기법이 적용되어 검사 시 선명한 화질을 보장하며 검사 시간이 기존 대비 크게 줄어 최대 10분 만에 완료된다. 이는 소음을
완연한 가을이 찾아오면서 야외활동하기 좋은 시기가 되었다. 높고 푸른 하늘, 청량한 기온 그리고 아름답게 물든 단풍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떠나거나, MZ세대 사이에 최근 뜨고 있는 러닝 열풍으로 인해 달리는 사람들도 자주 목격된다. 야외활동이 활발해진 만큼 스포츠 손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산을 오르거나 달리는 활동은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특히 바깥쪽 무릎에 통증이나 뻐근한 느낌이 나타났다면 장경인대증후군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장경인대는 골반부터 허벅지 바깥쪽을 따라 무릎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장골과 경골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주로 고관절과 무릎관절을 안정적으로 지지하고 하체 힘을 효
완연한 가을을 맞아 러닝, 등산 등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적당한 운동은 건강에 좋지만 준비가 되지 않거나 과한 운동은 오히려 부상을 초래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부상으로 족저근막염, 발목 염좌 등 족부 질환이 있으며 압박이 심하게 가해졌을 때에는 종아리 근육파열이 발생할 수 있다.족저근막염은 뒤꿈치와 발바닥에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족저근막’은 발바닥에 있는 두꺼운 섬유조직의 막으로 발의 아치를 만들어주며 걸을 때 발이 튼튼하게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걸을 때 뒤꿈치가 들리면 뒤꿈치의 족저근막 부착 부위에 높은 긴장이 가해진다. 러닝과 같은 달리기를 하면 이 곳에 손상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와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엘엠씨(LMC.)가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러닝 클럽의 다양한 스타일과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협업 컬렉션을 공개한다.이번 ‘Endless Routes’ 컬렉션은 야간 러닝의 자유로움과 도시의 밤을 상징하는 어패럴, 풋웨어, 액세서리 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별히 엘엠씨의 독보적인 아이덴티티 및 클래식 스포츠웨어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그라피티에서 영감을 얻은 리버서블 재킷과 함께 후디, 우븐 팬츠, 스웻 팬츠 등 다양한 어패럴 아이템을 제안한다. 캡, 비니, 바디 백 등의 액세서리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컬렉션 전반에 푸마와 엘엠씨의 정체성을 담은 그래픽 로고를 적용
최근 러닝이나 등산 등 다양한 활동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이 활동들의 특징은 다리의 큰 근육들을 쓴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다리 쥐'를 경험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쥐가 났다고 표현하는 이 증상은 근육이 갑자기 수축하며 딱딱하게 뭉치고 경련이 나는 것을 말한다. 근육 경련은 다리가 저린 것과 달리 통증이 심하다.◇ 운동 중 갑작스러운 다리 쥐...원인은?근육 경련의 정확한 원인은 알기 어렵지만 몇 가지로 유추할 수 있다. 갑자기 심한 운동을 해 근육에 무리가 갔을 수도 있다. 혹은 수분 부족으로 전해질이 결핍됐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에도 쥐가 날 수 있다. 이 경련은 몇 초에서 몇 분까지도 지속되기도 한다.
나이키가 러닝 훈련부터 레이스까지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동급 최상의 하이브리드 러닝화 ‘나이키 줌 플라이 6 (Nike Zoom Fly 6)’를 출시한다. 줌 플라이 6는 러너의 훈련을 돕는 가장 빠른 나이키 러닝화 중 하나로, 나이키 ‘슈퍼 슈즈’의 주요 특징을 갖췄다. 이전 시리즈 대비 10% 이상 가벼워진 무게, 유선형의 실루엣, 나이키 최고의 쿠셔닝 기술과 혁신이 어우러져 편안하고 완벽한 러닝 경험을 선사한다. 나이키 레이싱화 라인업 중 가장 높은 스택을 자랑하며, 나이키만의 독점적인 혁신 줌X (Zoom X) 폼과 SR-02폼 사이에 탄소 섬유 플라이플레이트(Fly Plate)를 전체적으로 반영한 새로운 미드솔이 특징이다.
최근 서울에이스병원이 유방촬영검사 AI 영상 진단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Lunit INSIGHT MMG)'를 도입해서 운영중이라고 7일 밝혔다.이번 도입은 서울에이스병원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고히 다지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환자들에게 더욱 정확하고 신속한 유방암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병원에 따르면 '루닛 인사이트 MMG'는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된 유방촬영영상 판독 보조 소프트웨어로, 유방암 의심 부위와 그 정도를 색상 등으로 시각화해 의료진이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기술은 기존의 영상 진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동국대일산병원·DGIST 공동 연구팀이 딥러닝을 활용한 CT 영상 분석을 통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OSA)의 진단과 중증도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개발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연구는 기존의 수면다원검사보다 더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진단의 새로운 표준을 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공현중 교수와 이비인후과 김현직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 동국대일산병원 이비인후과 박석원 교수와 김진엽 교수,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황재윤 교수(이경수 전북대 교수)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총 1,01
눈물을 통해 코로나19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바이오센서 플랫폼에 관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안과 한지상 교수, 강동경희대병원 문상웅 교수, 경희대 의공학교실 최삼진 교수, 한국재료연구원 정호상 박사 공동 연구팀은 이황화몰리브데넘을 이용한 다층 적층 금나노입자의 자발적 형성과 이를 딥러닝과 통합한 표면 증강 라만 산란 기술을 개발하여 코로나19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선보였다. 표면증강라만산란기술은 은이나 금과 같은 금속 표면에서 국소적으로 발생하는 표면 플라스몬 공명 현상을 이용해 라만 신호를 비약적으로 증가시키는 분광 기술이다. 분자 고유의 신호를 1억 배 이상 증폭시키는 기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지난 19일(수) ㈜에이아이씨유(이하 ‘AICU’)와 AI 딥러닝 활용 질환 예측 기술의 공동 개발·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과 AICU 황은아 대표, 정성문 최고기술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카메라 기반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SaMD) 개발과 스마트 헬스 제품 및 기술개발 상호협력 및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케이메디허브는 2022년부터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150억원/5년)」 전담기관으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등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의 임상시험 실증지원을 통해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우리아이들병원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인공지능응용학과 김성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개발한 딥러닝 기반 호흡음 분석 관련 논문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IEEE-Engineering in Medicine and Biology Society(EMBS)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IEEE는 175개국 36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세계적인 규모의 전기전자 및 정보통신 분야 비영리 단체로, IEEE-EMBS는 의료 및 생물 분야에서 높은 영향력을 지닌 학회라는 병원측의 설명이다.이번 연구는 기존의 호흡음 분석 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정확도와 민감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로우레벨의 로컬 이미지 정보와 하이레벨의 이미지 정보를 융합하는 지식전파 기술을 통해 세계 우수한 수준...
고관절 골절 환자의 재골절 위험을 간편하게 예측할 방법이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딥러닝 예측 모델이 5년 이내의 단기 고관절 재골절 위험을 우수한 정확도로 예측해냈다. 이는 고관절 골절의 맞춤형 관리 및 치료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김영곤 교수·의생명연구원 김이삭 연구원,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공성혜 교수 연구팀이 고관절 골절 환자 1480명의 CT 영상을 기반으로 단기 재골절 위험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정확도를 검증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고관절 골절 환자는 재골절 위험이 높고, 특히 첫 골절 후 평균 2~4.3년 사이 재골절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따라서 단기적 재...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2일 ‘지멘스 헬시니어스 러닝 센터’ 이전 개소식을 열고 향후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 위치한 고객 대상 1:1 맞춤형 대면 교육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센터 이전 개소식에는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를 비롯해 진단사업본부 박영배 본부장, 김동휘 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강점인 고객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이전 개소한 트레이닝 센터는 명칭을 ‘러닝센터’로 변경하며 기존 강북에서 강남 고속터미널 근처로 새롭게 이전하여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은 물론, 지방에 위치한 많은 고객들에게...
렘수면행동장애 치료의 난제로 여겨졌던 신경퇴행성질환 발병을 예측할 실마리가 제시됐다. 국내 연구진이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뇌파’를 이용해 치매와 파킨슨병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하고, 예측력을 검증한 결과가 나왔다.서울대병원 신경과 정기영·김한준 교수 및 강동경희대병원 변정익 교수 공동연구팀이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뇌파를 활용해 신경퇴행성질환 발병 시기와 유형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했다고 2일 발표했다.노인성 잠꼬대로도 불리는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속의 행동이 현실로 표출되면서 자는 동안 소리를 지르거나 몸부림치는 행동이 나타나는 수면장애다. 매년 렘수면행동장애 환자의 6%는 치매, ...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10월부터 12월 15일(금)까지 마약 및 약물 예방 이러닝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신규 개발된 이러닝 과정은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마약 중독 및 약물 오·남용에 대한 예방 교육으로 초등학생 종사자와 중·고등학생 관련 종사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4개 과정이 개설되었다.특히, 아동·청소년을 직접적으로 지도해야 하는 관련 종사자를 위한 교육과정으로 학년별 학생 지도와 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약물의 의미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 ▲청소년 마약류 사용의 폐해 ▲마약류 남용 및 범죄 사례 ▲마약류 차단 및 관련 문제에 대한 지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인재원은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강성훈 교수 공동연구팀(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상원 교수, 미국 USC 김호성 교수)이 딥러닝 기반의 뇌 연령 예측 플랫폼을 개발했다고 밝혔다.대사증후군이라고 불리는 심장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과 당뇨 등의 대사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여러 가지 증상을 말하는데 대표적으로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 다양한 질환들이 있다.연구에 따르면 인종 및 성별에 따라 심장대사증후군 및 이와 관련된 치매의 유병률이 다르다고 알려져 있고, 특히 심장대사증후군과 이와 관련된 뇌혈관질환 발생은 동양인에서 높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에 반해 인종 및 성별에 따른 심장대사증후군이 뇌 연령의 노화의 미치는 영향의 차이...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함께 달리는 모임인 ‘러닝크루’들이 늘고 있다. 이들의 특징은 기존 운동 동호회들과는 달리 인스타그램 등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자유롭게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모여서 도심 곳곳을 함께 달리는 것이다. 다시 말해 ‘러닝’을 매개체로 취미, 다이어트, 친목 등 저마다의 목적을 달성해가는 것이다.하지만 크루원들의 연령이나 성별이 제각각이고 달리기 능력도 모두 다른 만큼, 건강하게 달리는 목적 또한 놓쳐서는 안 될 터. 오래도록 건강하게 잘 달릴 수 있는 요령에 대해 알아본다.▲ 자신의 체력에 맞게 즐겨라달리기를 건강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기록이나 완주에 집착하기보다는 본인의 ...
뷰노는 딥러닝 모델이 기존에 학습하지 않은 데이터를 스스로 탐지함으로써 인공지능이 제시하는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 알고리즘에 대한 연구 논문을 인공지능 학회인 AAAI(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서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AAAI는 1979년 설립된 글로벌 학회로, 매년 세계적인 인공지능 연구기관과 각 국 대표 기업 등이 참석해 최신 인공지능 기술 및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37회째를 맞은 올해 AAAI 2023은 7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이 사용자에게 제시하는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됐다. 뷰노 연구팀은 딥러닝 모델이 ‘분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