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대한항균요법학회 학술대회 중 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027년 4월말까지다. 대한항균요법학회는 1958년 설립했다. 현재는 감염병 치료의 난제인 항균제 내성균의 출현과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연구와 전략을 위해서 노력하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학회다.김태형 교수는 “감염병 전문가 직종의 위기 상황에서 어려운 시절을 잘 이겨내신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잘 새겨듣고 젊은 회원님들도 진료, 연구, 교육 현장에서 자부심 가지고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잘 돕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항생제
이승순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경주시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열린 2024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는 당해 연도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 발표된 초록을 대상으로 학술위원회와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연제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승순 교수는 ‘카바페넴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Carbapenem-resistant Acinetobacter baumannii: CRAB)에 의한 원내 폐렴에서 콜리스틴 기반 병합요법과 고용량 암피실린·설박탐 기반 병합요법의 효과와 안전성 비교 분석’ 연구를 구연 발표하
이래석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2024년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연구 “Autologous Virus-Specific T-Cell Therapy: A Promising Solution for Persistent COVID-19 in Immunocompromised Patients” 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래석 교수와 이동건 감염내과 교수, 조석구 혈액내과 교수가 함께 진행한 이번 연구는 정부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사업단이 주관한 제1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된 과제의 성과다. 중증 면역저하 환자에서 항바이러스제를 포함한 기존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바이러스 복제와 배출, 폐렴을 겪는
조성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지난 7일~8일 개최된 ‘2024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대한감염학회는 감염학 분야를 전공한 젊은 연구자에게 학술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비를 지원하기 위해 학술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조성연 교수는 이번 수상으로 주요 진균감염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조 교수는 ‘Drosophila melanogaster(노랑초파리) 감염 모델을 이용한 주요 아스페르길루스 종의 내성 여부에 따른 병독성과 in vivo transcriptome 변화 연구’라는 주제로 진균감염 분야에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항진균제 내성에 따른 병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박세윤 교수가 지난 4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한항균요법학회와 아시아태평양 감염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ISAAR 2024 & KSAT’ 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젊은 연구자상’은 대한항균요법학회에서 항생제 내성 분야와 감염학 분야에서 젊은 연구자에게 학술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비를 지원하여 양질의 학문적 업적 달성을 고취하고자 수여하는 학술상이다.박세윤 교수는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활용한 항생제 사용의 질적 평가 연구’라는 주제의 연구로 항생제 관리에 필수적인 질적평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평가 및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제시해 관련 분야의...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박세윤 교수가 지난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이번 논문의 제목은 ‘요로감염 환자에서의 항생제 내성의 예측(Prediction of Antibiotic Resistance in Patients with Urinary Tract Infection)’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요로감염 환자의 항생제 내성을 예측할 수 있음을 규명했다. 또한, 항생제 계열에 따른 내성률 예측 결과를 제공하기 위한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을 제안하여 요로감염 환자에서 항생제를 처방할 때에 시스템의 에측 결과를 참고하여 적절한 항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감염내과 서진웅 교수가 지난 4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진행된 '2023년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서진웅 교수는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 균혈증 환자에서 분리된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의 분자 미생물학적 역학 및 특성 분석'이라는 주제를 발표해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바우마니균은 대표적인 다제내성균의 일종으로, 최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예후가 좋지 않아 시급히 해결해야할 학계의 큰 과제로 여겨지고 있다.서 교수는 "국내에서 사망률이 높은 카바페넴 내성 아시네토박터...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지난 4월 13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김 교수는 ‘초기 경험적 항생제에 따른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의 임상 경과 분석: 피페라실린/타조박탐(piperacillin/tazobactam) 과 퀴놀론(fluoroquinolone) 병합 요법의 유효성 평가’라는 주제의 연구로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의 치료에 있어 경험적 항생제 병합요법과 단독요법 간의 항생제 치료 결과와 부작용, 항생제 내성률 발생 등에 차이가 없다는 것을 규명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이번 수상과 관련해 김봉영 교수는 “중증 폐렴의 치료를 위해 대개 ...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봉영 교수가 지난 4월 14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학술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젊은 연구자상’은 대한항균요법학회에서 감염학 분야를 전공한 젊은 연구자에게 학술연구 활동을 격려하고 연구비를 지원하여 양질의 학문적 업적 달성에 기여하고자 수여하는 학술상이다.김 교수는 ‘개별 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주요 감염증에 대한 경험적 항생제 처방 지침 개발과 응급실 적용에 따른 효과 평가’라는 주제의 연구로 기관별 주요 감염병에 대한 항생제 처방 지침을 제시해 항생제 스튜어드십 프로그램 발전에 기여한 점...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정희진 교수이 대한항균요법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5월 1일부터 2023년 4월 말까지 2년이다.대한항균요법학회는 다제내성균 감시체계 구축과 항균화학요법 연구, 항생제 내성 예방과 오남용차단을 위한 지침 및 프로그램 개발, 정책제언 등 효과적인 항생제 내성관리 전략 수립과 실천을 선도하고 있다.정희진 교수는 그동안 대한항균요법학회 부회장 등 주요 임원을 역임하며 부적절한 항생제 처방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해법을 제시하며 학회발전에 기여했다. 뿐만 아니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백신자문단 위원, 대한백신학회 부회장,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부회장 등을 맡아 폭넓은 대외활동으로 국내 감...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김정연 교수가 지난 4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2021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김정연 교수는 이번 연구‘Clinical and molecular epidemiology of carbapenemase-producing (CP) and non-CP carbapenem-resistant Klebsiella pneumoniae in a tertiary hospital in South Korea’를 통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제내성균인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의 임상 및 분자역학적 특성을 분석했다.김정연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non-CP CRKp(분해효소를 분비하지 않는 CRE)에 감염된 환자들이 CPE(분해효소를 분비하는 CRE)에 ...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 감염내과 유정래 교수가 2020년 대한 감염 학회/대한 항균 요법 학회 추계 학술 대회에서 제주도의 진드기에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와 환자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우수 연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이 연구는 이근화 (한양대학교 미생물학) 교수와 허상택 (제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와 공동 연구로 진행되었으며, 제주도에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환자가 타 지역보다 많이 발생하는 점을 증명했고, 제주도의 작은 소참 진드기의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바이러스 감염율이 11%로 타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지역임을 보고했으며, 특히, 4월부터 진드기에서 바이러스 감염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