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료원은 안정적인 노사 협력을 기반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2년 연속 노사평화선언식’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허선우 대구의료원 노동 조합 수석 부위원장, 양상훈 대구 서부 노인 전문 병원 노동 조합 위원장 및 양 기관 임직원, 노동 조합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대구의료원은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하고 ‘대구 시민의 건강 증진과 공공 보건 의료 발전’이라는 노사 공동의 목표를 위해 2003년부터 22년 연속 무 분규를 이어나가고 있다.또한 대구의료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서부 노인 전문 병원 노동조합도 함께 행사에 참석해 9년 연속 노사 평
이지은 고대구로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8일과 9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61회 대한고혈압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Hypertension Seoul 2024)’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지은 교수는 ‘한국 고혈압 환자들의 검증된 가정용 혈압 측정기 사용 현황(Current status of use of validated home blood pressure monitoring devices among Korean patients with hypertension)’이라는 주제의 연구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이번 연구에서 이지은 교수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핸드폰 앱에 본인의 가정혈압과 가정혈압기 모델을 입력한 2,731명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검증된 가정혈압기 사용
대구의료원이 공공보건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설명회'를 지난 19일 오후 4시 대구의료원 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구 지역 공공보건의료기관(지역 대형병원, 공공병원)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에 통합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알리기 위한 현장 설명회로 진행됐다.병원은 그간의 추진 경과와 통합의 필요성, 특별법 주요 내용, 통합의 기대효과 등을 정확히 알리고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충분한 여론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한편, 대구시는 특별법의 획기적인 특례를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의 새로운 성장
날이 쌀쌀해지면 물오르는 식재료들이 있다. 겨울의 진객이라 불리는 대구와 바다의 꽃인 가리비는 겨울철 영양 보충에 제격이다. 해양수산부가 뽑은 11월 수산물 대구와 가리비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부드러운 살결의 진수, 겨울의 진객 대구 대구는 다른 생선보다 입이 큰 특징 때문에 '대(大)', '구(口)’라는 이름이 붙었다. 과거부터 귀하게 여겨지는 어종으로 겨울철이 되면 살이 오르고 담백한 맛이 깊어지는 특징이 있다. 차가운 바다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냉수성 어종으로 한국에서는 주로 속초, 강릉, 울진, 포항 등 동해안에서 쉽게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특히 겨울철 산란기를 맞아 연안으로 이동하는
대구에 위치한 센트럴안과가 지난 12일부터 보훈위탁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보훈위탁병원이란 보훈병원이 없거나 보훈병원과 멀리 떨어진 위치에 거주하는 유공자분들 및 가족분들이 접근이 용이한 가까운 거리의 의료기관에서 보다 편리하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민간 병원을 위탁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센트럴안과는 새롭게 도입한 아마리스 시리즈인 독일의 슈빈츠사가 만든 아토스 장비를 통해 스마일 라식 수술을 진행한다. 기존의 라식에서 가지고 있었던 각막 절편을 생성하는 것이 아니라 각막의 실질 조각을 교정량만큼 분리하여 작은 절개창으로 빼내는 제5세대 시력교정술이다.또 풍부한 경력
김치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신경과 교수 공동연구팀이 난치성 염증성 장질환 치료를 위한 금속 나노입자 기반 치료 후보물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염증성 장질환은 난치성 자가면역 질환으로, 소화기 내에서 만성적이고 산발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위장관 절제 및 대장암 위험을 높인다.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발병 요인으로 인해 기존 소염제와 항체 면역억제제 치료가 어려운 질환이다. 이로 인해 의약분야 연구와 신약 개발 시장에서 중요한 과제로 자리 잡고 있다.현재까지도 기존 약품이 갖는 한계의 대안으로 우수한 무기 나노입자들이 치료제 후보군으로 거론되었으나 금속의 체내 축적 및 독성에 대한 우려
김현구 고대구로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의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이 전 세계적 표준수술로 인정받으며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 교수는 10여 년 전부터 로봇수술기기 및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해왔고, 숱한 세계적 기록들을 세우며 흉부 로봇수술 분야를 개척해왔다. 그간 김 교수가 발전시켜 온 흉부 로봇수술기법은 전 세계적인 표준수술이 되었고 김현구 교수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단일공 흉부 로봇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현재 흉부 단일공 로봇수술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가장 먼저 허가했으며 이어 일본, 미국, 유럽 등이 허가하며 각국의 의료진들이 김 교수로부터 수술기법을 배우기
고대구로병원이 지난달 3일부터 3일간 개최한 ‘제11회 고대구로병원 고난이도 관상동맥 및 말초혈관 동맥 중재시술 시연회(The 11th Complex Cardiovascular Intervention Guro Live 2024, CCI 2024)'가 국내외 전문가들의 성원 속에 성대하게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CCI 2024는 고난이도 심혈관 중재시술 현장 시연과 함께 최신치료경향 강연 등이 이루어지는 국제학술행사로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다. 미국, 일본, 인도 등 7개국의 석학 28명이 참석하는 등 국내외에서 내로라하는 중재시술 전문가 160여 명이 오프라인으로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는 총 12개 세션을 통해 국내외 연자들이 56편의 강의 및 연제 발표를 진
조명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교수 연구팀의 논문 ‘고관절 골절 환자에서 외측광근의 조직학적 소견과 고관절 치환술 후 기능 회복의 상관관계: 전향적 코호트 연구’가 국제 저명 학술지인 Acta Orthopaedica에 최근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연구팀은 “노화로 인해 근감소증이 발생하며, 이는 고관절 골절의 위험을 높이고, 수술 후 회복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빠르게 수축하는 유형 II 근섬유의 감소가 기능 저하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고관절 치환술 후 회복에 이 근섬유가 미치는 역할을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이를 위해 고관절 골절로 인해 고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강성훈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2024년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향설 젊은 연구자 상은 만 40세 이하 신경과학회 회원 중 최근 2년간의 연구업적을 평가해 학술적 가치와 공헌도가 높은 우수논문을 다수 발표한 젊은 의학자에게 수여된다.강성훈 교수는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지를 포함한 유수의 국제 학술지에 다수의 알츠하이머병,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연구들을 출판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강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도 알츠하이머병 신약 치료가 가능해짐에 따라서 많은 환자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 며 “고대구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미래의료전략실과 감염관리실이 이달부터 원내 감염관리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살균 로봇(TREx)’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시범 운영은 약 2개월간 진행된다. 외래 진료실과 병동, 응급실 등의 공간에서 살균 로봇(TREx)을 운용하여 성능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감염 예방 효과 및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예정이다.살균 로봇(TREx)의 주요 특징은 매우 신속하며 UVC-LED 램프를 이용해 코로나 바이러스(Human coronavirus)나 대장균(Escherichia coli) 등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 이상 박멸한다.이 밖에도 면역 저하자에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Clostridioides diffici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11일 본원 심학기룸에서 ㈜헬프트라이알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관련 전문 지식과 자원 공유를 통한 의료기기 개발업체들의 임상시험 개발 가속화 및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상시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용환석 사업총괄, 강태건 연구교수, 우선민 PM, ㈜헬프트라이알 정영호 대표, 서원석 부장, 백영란 차장 등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업체들의 임상시험설계 연계, 데이터 관리 및 규제 컨설팅 등 전문 CRO 서비스 연계, 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네트워크를 활용한 의
일본 고베 국제 의료재단(KIMF)이 지난 7일 고려대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KIMF의 방문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지원기업들의 일본 내 실사용 테스트 및 상용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KIMF(Junko YASUDA, Akinobu GOTOH, Takashi MIKI, Akihiro GOTOH, Dongyoup YI),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조금준 단장, 네오에이블 백승엽 대표, 안해영 이사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양 기관은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 지원기업인 ‘네오에이블’의 AI 기반 욕창 예방 전동 방석 ‘네오엑스’의 일본 내 실사용 테스트와 상용화 방안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 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국립소아병원에 의료장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된 의료 장비는 신생아 인큐베이터 5대, 황달 치료기 5대이며, 10만달러 상당에 해당한다.대구파티마병원은 매년 해외 의료 취약지 역을 방문하여 의료 봉사 활동을 실시했었으며, 올해는 의료 봉사 활동을 대신해 의료장비를 기증하게 됐다. 기증 받은 국립소아병원은 하루 평균 80여 의료기관으로부터 조산 및 기타 문제가 있는 신생아를 이송 받아 치료하고 있다.장비 기증식에 이어 양 기관의 의료 협력 및 인력 양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넵 앙카 보스(Nhep Angka Bos) 국립소아병원장 교수는 "해당 의료 장비는 소
이충훈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대한통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SCI(E)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통증학회 SCI(E) 학술상은 대한통증학회에서 최근 1년간 국,내외 SCI 저널에 발표된 마취, 통증 관련 연구 중 마취, 통증 관련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이충훈 교수는 ‘신경차단술 (경막외 스테로이드 주입술)을 위한 로피바케인과 덱사메타손 또는 베타메타손 혼합물의 물리화학적 안정성 및 호환성: 실험실연구 (Physicochemical Stability and Compatibility of Mixtures of Ropivacaine with Dexamethasone or Betamethasone for Epidural Steroid Injections: An In Vitro S
고대구로병원이 알츠하이머 예방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고대구로병원 알츠하이머 예방센터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조기에 진단하고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 등 환자 개개인에 맞는 치료를 통해 병의 진행과 악화를 최소화하는 센터다.강성훈 센터장은 “알츠하이머병 초기에 항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를 통해서 뇌 내에 축적된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면 질병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며 “특히 증상이 경미한 단계에서 치료할수록 치료 효과가 높으므로 정밀한 진단 프로세스를 통해 조기에 진단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집중하고자 센터를 개설하게 됐다”고 센터 오픈 배경을 설명했다.고대구로병원 알츠하이머 예방센터에서는 아밀로이
윤준식 고대구로병원 재활의학과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2024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0월까지 2년간이다.대한재활의학회는 1972년 창립되어 올해 설립 52주년을 맞이한 학회로 3,000여 명의 회원이 학술, 연구, 진료 전 분야에서 재활의학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윤 교수는 “대한재활의학회의 제27대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재활의학회는 창립 이래 국내 재활의학의 성장에 기여해 왔으며, 4차 산업 사회로의 진입에 따라 IT와 의료분야의 융합이 필수적인 과제라고 생각한다. 디지털 헬스케
김대현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호텔에서 열린 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제64대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밝혔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창립된 유서 깊은 학회로 신경외과 전문의 양성과 국제적 학문 교류 등을 통해 필수 의료를 포함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김 교수는 척추질환 내시경 수술 분야와 말초신경 수술 분야에서 많은 연구와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대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회장, 대한말초신경학회 회장, 대구경북 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수련교육위원장 및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상임이
고대구로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기관’으로 선정돼 뇌전증 로봇수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뇌전증 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뇌전증 수술 분야 전문성을 갖춘 병원을 선정해 수술로봇장비를 지원하는 ‘뇌전증 수술로봇장비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뇌전증 수술팀을 갖추고 있는 고대구로병원은 15년 이상의 난치성 뇌전증 치료 경험, 여러 진료과간 탄탄한 다학제 시스템 등 뇌전증 치료를 위한 인프라를 폭넓게 갖춰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우리나라 뇌전증 환자는 약 30~4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매년 발생하는 신규 환자 수도 2~3만 명에 달한다. 뇌전증 환자의 20~30%
대구파티마병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6시 4층 링크홀에서 '2024년 협력의료기관 초청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역의 의료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원 및 회송 업무의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게 되었으며, 총 60여 개의 의료기관에서 병원장, 진료협력 관련 실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진료과 소개(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비뇨의학과, 신경과, 류마티스내과), 안전한 병원 및 의료기관 인증조사 관련 TIP(총체적질관리팀 임수경 팀장), 고객과의 소통,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고객행복실 김영진 실장) 발표 등 협력의료기관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상호 협력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