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이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올레꾼들에게 별미 닭고기 요리를 선보이고, 판매수익을 전액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제주 서쪽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제주올레걷기축제에서 하림은 축제 둘째 날인 8일부터 올레꾼들을 맞이했다.ㅍ화끈한 불맛이 특징인 닭고기 특수부위 제품 ‘직화 무뼈닭발’과 ‘직화 닭목살 매콤한맛’을 활용한 안주 메뉴를 내놓아 올레꾼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먼저 8일, 올레 15-B코스(역방향)의 종점인 한림항에서 제주올레아카데미 총동문회와 함께 제주 지역에서 생산된 채소를 넣고 매콤하게 볶은 ‘무뼈 닭발볶음’과 ‘닭목살볶음’을 선보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국 포함 유럽으로 수출하는 삼계탕, 만두, 볶음밥 등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검역·검사 절차와 방법을 업계에 안내하기 위한 '열처리 가금육제품 유럽연합(EU) 검역·검사지침'을 10월 29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서는 EU와 영국의 위생 관련 규정과 현지 정보 부족으로 수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우수한 국내 열처리 닭고기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기관별 역할과 담당 업무, EU의 수출작업장 등록 절차과 방법, 수출제품에 대한 위생요건, 안전관리 기준, 수출위생증명서 발급 등이다. EU와 법·규정이 유사한 영국의 수출절차와 방법도 함께
하림이 ‘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고기’ 제품 3종(닭가슴살, 닭안심, 닭봉)을 구매하면 총 1700만원 상당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고객 감사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자연실록 무항생제 IFF 닭고기’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농가에서 키운 건강한 닭으로 만든 제품이다. 영하 35℃ 이하에서 40분간 개별 급속 냉동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공법을 적용해 촉촉한 육질이 살아있다. 닭가슴살, 닭안심, 닭봉(윗날개) 제품 중 하나라도 구매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응모권이 주어진다. 각 제품 안에 들어있는 응모권 QR 코드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뒤, 기입돼 있는 행운번호를 입력하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채식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채식을 하며 식물성 고기를 통해 단백질을 얻는 이들이 많아졌는데, 최근 이와 관련된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끈다.메디컬뉴스투데이(Medicalnewstoday)가 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서 식물성 고기와 닭고기의 단백질 흡수량을 비교했고, 그 결과 식물성 고기가 닭고기보다 소화 과정에서 덜 흡수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게재됐다.연구를 위해 연구원들은 콩 농축액과 밀 글루텐으로 제작된 식물성 닭고기를 만들었다. 이는 단백질 함량이 24.2%였다. 이후 소화 중 단백질...
다이어트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여전히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사는 뜨거운 이슈다. 또 세월을 거듭할수록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소개되면서 본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찾는 이들도 많은데, 최근 닭고기만 먹는 '치킨 다이어트'와 관련된 내용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헬스라인(Healthline)에 따르면 치킨 다이어트는 1996년 영화 '커리지 언더 파이어'에 출연한 멧 데이먼이 했던 다이어트로 알려졌다. 다이어트 기간 동안 닭고기만 먹되, 주로 닭가슴살만 섭취하는 치킨 다이어트는 소모 칼로리보다 더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게 해 체중 감량 효과를 가져온다.그러나 이에 대해 과학자들은 닭고기만 먹는 치킨 다이어트가 체...
스테이크나 양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나 소시지 같은 가공육 대신 닭고기를 먹으면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Science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은 ‘시스터 연구(Sister Study)’에 참가한 4만2012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식습관과 요리 방법 등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연구 결과는 ‘인터내셔널 저널 오브 캔서(Internal Journal of Cancer)’에 실렸다.이번 연구의 대상자들은 35~74세의 연령대로, 유방암에 걸린 은 없지만 이들의 자매나 어머니가 다른 자매들 중에는 유방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 해당했다. 약 7년간의 연구 기간 동안 대상자 중 1536명에게서 유방암이 발생했다.연...
닭고기와 같은 백색육도 혈중 콜레스테롤을 상승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학 오클랜드 연구소 동맥경화 연구실장 로널드 크라수스 박사 연구팀은 건강한 남녀 100여명(21~65세)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냈다.연구팀은 이번 실험을 위해 ▲적색육(쇠고기) 식사 ▲백색육(닭고기) 식사 ▲육류 없는 식사를 각각 4주간씩 하게 했다. 실험 식사 기간에는 알코올을 삼가도록 했다.새로운 식단으로 전환하기 전에는 일정한 중지 기간(washout period)을 두고 각자의 평소 식단으로 돌아가게 했다.각각의 실험 식사를 시작할 때와 끝날 땐 혈액 샘플을 채취, 혈중 콜...
쇠고기, 돼지고기 등의 적색육과 베이컨, 소시지 같은 가공육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지지만, 닭고기 등의 백색육을 많이 먹을수록 위암 위험을 낮춘다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연구팀은 적색육, 가공육, 백색육 섭취가 각각 위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이를 위해 연구팀은 2018년 11월까지 각종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국내외 43편의 논문을 메타 분석했다.분석결과, 적색육 섭취량이 가장 많은 군이 가장 적은 군에 견줘 위암 발생 상대위험도가 41% 높았다. 가공육 상대위험도는 같은 비교 조건에서 57%나 증가했다.반면, 백색육 섭취량이 가장 많은 군이 가장 적은 군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2016년 11월 이후 국내 발생한 고병원성 AI로 인하여 그간 수출이 중단*된 우리나라산 닭고기·오리고기·계란 등 신선 가금제품의 홍콩 수출이 2017년 10월 30일자로 다시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 17개 시·도 중 서울·광주·대전·경북 생산 물량만 수출이 가능했음수출 재개를 위한 한-홍콩 검역 당국 간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2017년 10월 27일 이후 생산된* 신선 가금제품은 즉시 수출이 가능하다. - 가금육의 경우 도축일자 기준, 계란은 산란일자 기준홍콩 당국에 이미 등록한 국내 수출 작업장 55개소* 모두가 수출 가능하고, 수출 시에는 양국 간 기존에 합의한 검역증명서 서식을 그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과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식중독 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건수(환자수)는 ‘13년 6건(231명), ’14년 18건(490명), 15년 22건(805명), ‘16년 15건(83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전체 발생건수의 43%가 7~8월에 집중되었는데 이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30~45℃)이 용이하고 이 시기에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캠필로박터균은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