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2024년 4분기에 견고한 실적을 기록하며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 최초로 연간 매출 10조 원을 돌파했다.네이버㈜는 2024년 4분기 매출액 2조 8,856억 원, 영업이익 5,420억 원, 조정 EBITDA 7,459억 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7%, 33.7%, 28.6% 증가한 수치다.주요 사업 부문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 서치플랫폼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한 1조 6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커머스 부문은 17.4% 증가한 7,751억 원을 달성했다.네이버 관계자는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광고 효율 최적화가 서치플랫폼 성장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멤버십 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