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에서 대만인 의사 Wei-Hsiu Liu가 2025년 2월 한달간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Wei-Hsiu Liu는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에서 최소 침습 및 척추내시경수술에 대한 척추 펠로우십을 수료했다. 수련 기간은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한달이다.김지연 척추내시경센터 센터장이 코스 지도자로, 최수용 과장이 프로그램 매니저로 참여한 해당 연수는 한달간 성공적으로 진행됐다.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는 연구와 섬세한 술기, 성공적인 수술로 외국 의료진들이 수술 참관 및 교육을 위해 꾸준히 찾고 있다. 특히 척추 내시경 전문 제조사인 joimax사로부터 아시아 내시경 척추수술 교육센터로 지정돼 미국, 호주,
서울부민병원 척추내시경 은상수 센터장, 박성철 실장은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남대문 한양홀에서 열린 ‘2025 제3회 척추내시경 온라인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여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척추내시경 수술의 발전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국내 척추전문 권위자들이 모여 내시경 수술 기법에 대해 심도 있는 지견을 공유하고 논의했다.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심포지엄에서 은상수 척추내시경센터장은 디스크 형태에 따른 적절한 내시경 치료 기법의 선택을 주제로 발표했다. 양방향 내시경, PELD, PSLD 내시경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경우에 특정 척추내시경이 좋은지에 대해 공유했다.이어 박성철 실장은 ‘척추내시경을
척추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수술적 치료를 고민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응급 상황과 경과 관찰 후 결정해야 할 상황을 구분하는 것이다. 홍현종 서울연세병원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응급 상황으로는 하지나 상지에 갑작스러운 마비가 나타나거나, 소대변 장애 및 심한 사지 부전마비와 보행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경우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주로 통증이 주된 증상인 경우에는 약물치료나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우선적으로 진행하며, 6주 이상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척추질환 수술의 방법은 다양하며, 최근에는 정상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수
내시경 검사는 크게 위와 장 내시경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위내시경 검사는 입을 통하여 내시경을 삽입하여 식도와 위, 십이지장 일부를 관찰하는 검사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전체 암 중에서도 위암의 발생률이 가장 높아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필수적이다. 조기 위암의 경우에는 외과적 수술이나 경우에 따라 내시경적인 수술로 치료하면 90% 이상에서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예방 차원에서 검사 중 병변이 발견되면, 용종이나 검사 부위에 이상이 생긴 부위에 바로 절제술과 채취가 가능하다.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질환 등 여러 가지를 들 수 있겠으나,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40세 이상의 성인 남녀에서는 1년에 1회 정도의 위내시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넥스파우더 日 PMDA 승인으로 일본과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한다.혁신형 치료재 개발 및 수출 기업 넥스트바이오메디컬(389650)이 내시경용 지혈재(Nexpowder™, 이하 넥스파우더)가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최종 인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일본의 PMDA 심사는 통상적으로 고위험 등급(Class III, Class IV)의 의료기기의 경우, 심사가 까다롭고 필수 제출 자료들이 많아 인허가 승인까지 1년 이상 소요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하지만 넥스파우더는 Class III로 등급이 높은 의료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약 6개월 만에 PMDA 인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 보유하고 있는 고품질의
최근 현대인의 생활 습관 변화로 인해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척추 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업무 환경, 잘못된 자세, 운동 부족 등으로 인해 허리 건강이 악화되며, 20~30대 젊은 층의 발병률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최소침습 치료법인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이 주목받고 있다.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은 약 5mm 크기의 작은 구멍 두 개를 통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각각 삽입해 진행하는 최소침습 수술법이다. 기존 개방 수술에 비해 절개 범위가 작아 출혈과 감염 위험이 낮으며, 근육과 신경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20~30배 확대된 내시경 화면을 통해 수술 부위를 정밀하게 관찰할 수 있어 성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장(腸)주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선별검사 바로 알기’를 주제로 한 인포그래픽과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으로 진단된 환자의 수는 3만2751명으로 전체 암 환자(28만 2047명)의 11.8% 수준이다. 이는 갑상선암을 제외하면 국내 암 발생 순위 1위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는 이같이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대중에게 알리고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장(腸)주행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학회는 대장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
박상종 분당제생병원 소화기센터 소장과 서준영 분당제생병원 소화기센터 과장(교신저자), 홍혜선 분당제생병원 소화기센터 전문의, 이현탁 분당제생병원 소화기센터 전문의(공동1저자)의 논문이 SCI저널인 Scandinavian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등재돼 출판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슐린 저항성과 내시경 소견의 연관성을 분석해 대사성 증후군의 진단 및 예측에 내시경 검사가 가지는 잠재적 중요성을 밝히기 위해 진행됐다.인슐린 저항성이란 정상적인 인슐린의 작용에 대해 세포가 반응하지 않는 상태를 말하고,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될 경우 우리 몸에서 인슐린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고 고혈당증이 발생하게 된다.연구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 교수팀(문종호, 신일상)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의료기관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세다스 시나이 의료센터(Cedars-Sinai Medical Center)’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개최된 ‘제32회 소화기내시경 국제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강연 및 미국 환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라이브 시술 시연을 성황리에 끝마쳤다고 3일 밝혔다.문 교수는 ‘담도 질환 진단 및 치료를 위한 담도내시경 검사의 최신 지견’과 ‘만성 췌장염 환자에 동반된 양성 췌관 협착의 최신 내시경적 치료’에 대해 연속으로 강의했다.내시경 라이브 시술은 상부 담관암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최신 담도내시경으로 암을 진단하고
세란병원 척추내시경센터가 내년 2월 경추내시경연구소 설립을 기점으로 경추 내시경치료의 안정성과 임상적 효과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임상 연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추(목)의 퇴행성 질환 환자가 급증하며 수술이 필요한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요추(허리) 수술에 비해 경추 수술을 망설이는 환자가 많다. 이 때문에 적절한 수술 시기를 놓치고 후유증 및 합병증을 겪는 환자가 늘고 있다.최소침습적 척추 수술은 양방향 내시경 수술을 통해 급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요추 퇴행성 질환은 대부분 척추 내시경수술로 치료가 가능하며 더 향상된 효과를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경추는 요추에 비해 적용 범위 및 술기의 발전이
다보스병원은 척추·내시경센터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척추 양방향 내시경 분야의 권위자인 여운탁 교수를 초빙해 다음달 3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에 초빙된 여운탁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신경외과 전공의 및 임상강사를 거쳐,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 왔다.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세계양방향내시경연구회(World UBE Society)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와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의 학술위원으로서 다양한 연구와 학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특히, 여 교수는 2
참포도나무병원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8일까지 가톨릭대학교 국제술기교육센터 및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3회 World MISS(World Minimally Invasive Spine Surgery’ 학술대회에 홍영호 센터장이 강연자로 나서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한 최신 기법을 강연했다고 밝혔다.World MISS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와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회, 양방향척추내시경연구회가 주최하고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주관하며, 전 세계 척추 전문의가 최소침습 척추 수술 최신 지견과 기술을 공유하는 학술대회다. 이번 학회에서는 임상 공유, 최신 연구결과 발표, 수술 기법 시연, 실습 워크숍 등이 진행됐다.홍영호 척추내시경센터 원장은 ‘
계속되는 추위에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특히 목·허리디스크와 척추관협착증 등 척추질환을 앓는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목·허리디스크 등으로 인해 통증을 호소하면서도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 수술 이외의 바른 방법으로 치료를 받기 원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이러한 와중에 수술 기구와 장비의 첨단화가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다양한 수술 기법도 도입되면서 최근에는 합병증이나 통증을 최소화하는 ’단방향 척추 내시경‘이 환자 만족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단방향 척추내시경 시술은 기존 수술과 달리 0.7cm의 최소 절개를 통해 초소형 내시경을 삽입하여 병변 부위만을 정확히 제거
영하권의 날씨가 계속되면서 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정형외과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신체 근육이 경직된 상태를 유지하다 보니 작은 통증이라도 크게 느껴지는 것은 물론 경미한 수준의 부상이 있는 상태에서 조금만 무리해도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관절 중 가동범위가 가장 넓고 사용량이 많은 어깨 부위는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젊은 연령대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대표적인 어깨관절 질환 중 하나가 회전근개파열이다. 회전근개란 팔을 들어올리고 회전 운동을 돕는 4개의 힘줄을 말하는데, 이중 하나 이상이 손상되는 질환을 회전근개파열이라 한다. 명확한 발병 원인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의 ‘우수 내시경실 인증제’에서 최고 수준의 인증을 획득하며, 내시경 분야에서의 탁월한 전문성과 환자 안전 관리 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우수 내시경실’ 인증은 환자 중심 의료를 실현하기 위해 의료진의 전문 역량, 첨단 장비 및 시설, 감염 예방 체계 등 6개 핵심 영역의 91개 필수 항목에 대한 엄격한 평가를 기반으로 수여된다. 특히 이번 인증은 전문 평가단의 철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이루어진 결과로,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9월까지 3년간이라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의정부성모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12명의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필두로, 최신 내시경
배정호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교수 연구팀(제 1저자: 정고은 교수)이 인공지능(AI) 보조 대장내시경 시스템에서 위양성(False, positive, 정상적인 대장주름과 점막을 용종으로 오인식하여 경보) 비율을 낮추는 것이 선종 발견률을 높이고 불필요한 용종 절제 비율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약 3000명의 수진자를 대상으로 전향적 디자인으로 진행됐다.이번 연구는 동일한 민감도(100%)를 가진 두 가지 대장내시경 인공지능 시스템(아이넥스코퍼레이션)에서, 위양성 비율이 높은 시스템 A(3.2%)와 낮은 시스템 B(0.6%)를 비교했다. 그 결과 위양성 비율이 낮은 시스템 B가 선종 발견률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최근 5회 연속으로 ‘우수 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우수 내시경실 인증 제도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으로, 소화기내시경 분야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에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5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의 유효 기간은 2024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3년이다.이 제도는 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심의 위원단이 직접 의료기관을 방문해 인력, 시설 및 장비, 검사 과정, 성과지표 관리, 감염 및 소독, 진정내시경 등 6개 영역에 걸쳐 111개 항목을
순천향대 부천병원 종합건강진단센터가 차세대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엑스원(EVIS X1)’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이비스 엑스원은 특정 파장의 세기를 강화해 병변 부위의 질감, 밝기, 색상을 강화해 미세한 병변도 세밀하게 관찰하도록 도와주는 ‘TXI(Texture and Color Enhancement Imaging)’ 기능과 녹색‧황색‧적색 파장을 활용해 혈관을 시각화함으로써 출혈 부위와 원인을 명확하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RDI(Red Dichromatic Imaging)’ 기능을 갖춰 조기 미세 위장관암과 위장관 출혈을 정밀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또, 협대역 내시경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NBI(Narrow Band Imaging)’ 기능은 청색과 녹색광을 사용
연세사랑병원은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신의술인 ‘자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줄기세포)’ 주사를 이용한 관절내시경 치료를 함께 했을 때 연골재생 및 통증 개선 효과가 우수하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자가 지방유래 기질혈관분획(Stromal Vascular Fraction, 이하 ‘SVF’라 칭함)은 연세사랑병원이 지난 2018년에 제한적 의료기술로 승인받았고, 수년간 풍부히 쌓은 임상경험과 꾸준하게 이어진 연구 끝에 올해 5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으로부터 무릎 골관절염의 주사 치료로 ‘신의료기술’ 안전성, 유효성 인정을 받았다. 이 치료는 환자의 복부 또는 둔부에서 채취한 자가 지방 조직을 분
날씨가 추워지면서 목에 부담을 호소하는 이가 많아지고 있다. 겨울철 목에 부담이 가는 자세는 목, 어깨의 통증과 함께 손의 저릿한 느낌을 동반한다. 만약 해당 증상이 지속된다면 ‘목디스크(경추추간판탈출증)’를 의심해봐야 한다.목디스크란 경추 사이에서 충격을 흡수하는 조직인 추간판이 탈출하거나 파열하면서 신경을 누르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스펀지처럼 말랑말랑한 디스크가 돌출되면 목이나 팔로 가는 신경을 압박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염증, 저림 증상 등이 발생하게 된다.심한 경우 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져 글씨를 쓰는 것조차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 경직된 근육이 뇌로 향하는 혈관을 수축시켜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