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회생절차 개시로 일시 중단됐던 주요 협력사들의 상품 납품이 속속 재개되면서 매장 운영이 곧 안정화될 것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최근 CJ제일제당, 오뚜기, 농심 등 국내 주요 식품 제조업체들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상품 공급을 정상화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 이후 일부 협력사들이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불확실성을 이유로 납품을 일시 중단했던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다.홈플러스 관계자는 "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일부 협력사가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내부적인 검토 차 납품을 일시적으로 유예한 바 있다"라며 "주요 협력사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품을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