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는 오메가3 성분 중 하나인 '에이코사펜타에노산(이하 EPA)'를 고순도로 정제한 ‘이코사연질캡슐(성분명 이코사펜트 에틸) 300mg’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코사연질캡슐의 주성분인 ‘이코사펜트 에틸’은 고중성지방혈증으로 인한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위험을 낮추기 위한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이 승인한 약제다. 특히 이상지질혈증 1차 치료제인 '스타틴' 계열의 약물 치료 이후에도 중성지방 수치가 200mg/dL 이상의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게 이코사펜트 에틸의 약물 요법 사용이 고려되고 있다.하지만 EPA 단일 성분의 전문의약품은 미국과 유럽 등지에서만 출시돼 국내 심혈관 질환자들은 처방받을 기회가 없었다.이러
대웅바이오(대표 진성곤)는 3일 고지혈증 치료제 ‘크라티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크라티지는 고지혈증 치료제 ‘로수바스타틴’과 불포화지방산 ‘오메가3’가 결합된 제제다. 오메가3는 고중성지방환자의 중성지방수치를 감소시키기 위한 식이요법의 보조제로 사용된다.대웅바이오는 이번 신제품 출시가 고지혈증 치료제 라인업 확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현재 대웅바이오의 고지혈증 치료제는 총 9개로 ▲대웅바이오아토르바스타틴정(아토르바스타틴) ▲크라틴정(로수바스타틴) ▲아에제(아토르바스타틴+에제티미브) ▲로에제(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오마티지연질캡슐(오메가3)등이다.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크라티지는 로...
이상지지혈증 환자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0년 한 해 동안 해당 질환으로 병원에 방문한 환자 수가 무려 226만 8천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과 대비해 약 35% 증가한 수치이며, 30~40대의 젊은 환자 수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인다.흔히 고지혈증으로 알려지는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내에 지질과 지방의 양이 과도하게 많아 발생한다. 한의학에서 파악하는 주된 원인은 혈액순환 정체증을 뜻하는 어혈이다. 혈액의 흐름이 막히거나 정체된 피가 혈관 내에 머무는 증상을 의미한다. 흔히 고지혈증을 유발하는 어혈은 찾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치료하지...
지난 4월 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제12차 서울국제내분비대사학회(SICEM;Seoul International Congress of Endocrinology and Metabolism)'에서 현대약품이 후원한 스타틴, 에제티미브, 페노피브레이트 3제 병용요법에 대한 특별 연구 세션이 “What's ENSEMBLE? - the first large-scale outcome trial based on a triple combination of statins, ezetimibe, and fenofibrate”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세션 주제는 중강도 스타틴 요법만으로 Non-HDLc가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을 동반한 혼합형 고지혈증 환자에게 스타틴 용량을 배로 증량하는 군과 에제티미브, 페노피브레이트 성분 기반의 '에제페...
알피바이오(대표이사 윤재훈)가 풍림무약과 공동 개발을 통해 연질캡슐 형태의 고중성지방혈증 치료제를 개발하였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알피바이오와 풍림무약이 공동으로 연구개발하여 실현된 결과로, 국내 고지혈증 관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제품은 폐쇄성 동맥경화증에 의한 궤양, 통증 및 냉감의 개선과 고지혈증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알피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이번 제품은 연질캡슐 형태의 이코사펜트산에틸을 주성분으로 2022년 2월 국내 허가를 받아 현재 제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연질캡슐 기술을 적용하므로서 국내 유일 유통기간 30개월과 타사 대비 초기 용출률 최대 2.9배의 빠른 효과, 수...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을 복용한 결과 천식 악화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아주대병원 알레르기내과 박해심·장재혁 교수팀과 의료정보학교실 박래웅 교수팀(박철형 연구원)은 고지혈증 치료제 스타틴을 지속적으로 복용한 천식 환자 545명과 복용하지 않은 천식 환자 545명의 임상 데이터를 10년에 걸쳐 추적 관찰했다.천식은 만성 기도 염증이 특징인 호흡기질환으로 그 발생과 경과에 다양한 기전들이 관여하는데, 최근에는 비만 뿐 아니라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증후군 또한 전신 염증 반응에 관여해 천식의 증상 조절과 예후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이와 관련 스타틴이 천식 기도에 항염증 효과가 있다는 보고...
경희대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이병철 교수팀이 한약 ‘대시호탕’의 고지혈증 관리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진행, 연구결과를 SCIE급 저널인 헬리온(Heliyon)에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경증 고지혈증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이중 맹검, 플라시보 대조 임상시험으로 진행됐다. 8주동안 하루에 3번 대시호탕 또는 효과가 없는 플라시보를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플라시보 그룹에 비해 대시호탕을 복용한 그룹에서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holesterol) 및 총콜레스테롤의 개선, 동맥경화 및 심혈관 질환의 위험 인자인 지단백콜레스테롤(apoB)의 감소가 관찰됐다.경희대한방병원 신장내분비내과 이병철 교수는 “대시호탕은 시호, 황금 등의 한...
고지혈증은 혈액 중 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양이 정상 수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하며 정식 명칭은 ‘이상지질혈증’이라고 부른다. 과다한 양의 지질이 혈액 내에 있을 때 지방 성분이 동맥벽에 붙어 혈관이 좁아지고 이런 이유로 심장과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된다.중년층은 고지혈증 치료와 관리를 하지 않고 방치하면 관상동맥질환, 허혈성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각한 혈관질환을 동반되어 자칫 고지혈증이 심뇌혈관질환의 첫 출발점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혈관성 치매와 췌장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 우려가 있는 만큼 이 같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고지혈...
국내 한 리서치 회사가 발표한 배달앱 이용행태 조사(2022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만 18세 이상 남녀 중 54%가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배달앱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시간대별로는 오후 5~9시가 69%로 가장 높았다. 배달이 아니더라도 먹방을 보면서 늦은 시간에 편의점 등에서 음식을 구매해 야식을 즐기는 경우도 흔하다.야식을 자주 먹으면 아침에는 소화가 안돼 식욕이 없어지고, 밤에 음식을 먹게 되는 생활이 되풀이된다. 이 같은 생활패턴이 반복되면 생체시계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돼 잠들기 전이나 잠자는 도중에도 음식을 찾게 되는 이른바 야간식이증후군을 겪을 수 있다. 인천힘찬종합병원 내과 이지은 센터장은 “밤에 열...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회사에 따르면 ‘로제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텔미사르탄, 암로디핀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전문의약품이다.GC녹십자는 지난 5월에 출시된 3제 복합제(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텔미사르탄) ‘로제텔’ 출시에 이어 암로디핀 성분이 추가된 4제 복합제 ‘로제텔핀’을 출시해, 고혈압·고지혈증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선택권을 제공한다.회사측은 지난 2020년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국내 환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핀’의 임상 3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이혜옥 교수가 한양대학교 생명공학과 최재훈 교수와의 공동 연구로 단일세포기반전사체 분석(Single-cell transcriptome analysis)을 활용해 고지혈증에 의한 대동맥판막질환(Aortic valve disease)의 초기 진행 기전을 새롭게 규명했다.대동맥판막질환은 내피세포의 손상이나 고지혈증 등에 의한 대동맥판막 내 지질 침착 등이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질병이 심화될수록 판막의 섬유화 및 석회화 등의 비가역적인 변화가 축적됨에 따라 판막이 좁아지게 된다. 최종적으로 판막이 잘 열리지 못하고, 좌심실에서 대동맥으로 혈액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기능적인 문제가 발생한 상태인 대동맥판막협착증...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박승국, 정승원)가 한국산도스(대표이사 안희경)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바스터정’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기존 판매 중인 ‘산도스 아토르바스타틴정(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에 더해 ‘스타바스터정(성분명: 로수바스타틴)’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부여 받게 되며, 한국산도스는 스타바스터정의 공급을 담당하며 한올은 제품의 국내 유통 및 판촉활동을 맡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한올바이오파마 박승국 대표는 “한올바이오파마는 지난 10 여년 간 한국산도스와 협업해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선보여 왔다“며, “이번 계약을 시작으...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고혈압·고지혈증 4제 복합제인 ‘로제텔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로제텔핀’은 고혈압 치료 성분인 텔미사르탄, 암로디핀과 고지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 에제티미브 성분을 한 알에 담은 전문의약품이다.회사측은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국내 환자 약 13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로제텔핀’의 임상 3상에서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임상 결과, ‘로제텔핀’은 대조군 대비 혈관 수축기 혈압(msSBP) 변화량과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변화율에서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이에 따라, GC녹십자는 고혈압 및 고지혈증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고지혈증·고혈압 3제 복합제 ‘로제텔’을 정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로제텔’은 로수바스타틴과 에제미티브, 텔미사르탄 성분을 담은 3제 복합제다.이번 신제품은 임상 시험에서 대조군인 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 투여군이나 텔미사르탄 투여군보다 지질 수치 개선 및 혈압 강하에서 우월함을 입증해, 고지혈증·고혈압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임을 증명한 바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GC녹십자 관계자는 “’로제텔’의 우수한 제품력과 단일제 투여 대비 경제적인 약가로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회사 측은 신제품 출시를 통해 고지혈증 치료제 ‘다비듀오’, ‘...
아스트라제네카가 27일 대웅제약과 고지혈증 치료제 ‘크레젯’(로수바스타틴·에제티미브)의 아시아 4개국 진출을 위한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현지 국가에서 쌓아온 시장내 리더십과 영업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 유통과 판매를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현지 허가, 제품 생산 및 공급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협력계약 체결식은 삼성동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본사에서 김상표 대표이사 사장, 대웅제약 전승호 대표 등이 배석하고 아스트라제네카 조 펑 (Jo Feng) 아시아 지역 총괄 사장, 인도네시아·태국·필리핀·말레이시아 아시아 4개국 사장단 등이 온라인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조 펑(Jo Feng) 아스트라제네카 아...
고지혈증은 협심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높이지만 평소 특별한 증상이 없어 간과하기 쉽다. 국내 당뇨병 환자의 83.3%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는데 인지율과 치료율은 20~30%대에 불과해 당뇨병 환자의 고지혈증 관리가 시급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주목된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김경수(임상시험센터장), 김승재(국제진료센터) 교수팀이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활용해 심뇌혈관질환이 없는 19세 이상 성인 당뇨병 환자 4,311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유병률과 인지율 및 치료율을 조사 분석했다.연구 결과, 국내 성인 당뇨병 환자의 83.3%가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
고지혈증 진단과 즉시 스타틴을 사용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타틴 복용을 중단하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증가했지만 다시 복용하면 그 위험도가 떨어졌다.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인선 교수와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 (공동 1저자 장주영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국가 검진 후 총 콜레스테롤 240mg/dL 이상으로 고지혈증 진단을 받은 40~79세 성인 1만1,320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사용 시기와 복약태도가 심뇌혈관 질환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 의학저널인 영국의...
발목관절은 고관절이나 무릎관절에 비해 좁은 면적으로 체중을 지지하기 때문에 작은 손상에도 관절염이 발생하기 쉽다. 잦은 발목 부상으로 발목 관절의 연골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말기 발목 관절염 환자에게는 발목을 고정시키는 발목유합술 혹은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발목 인공관절치환술 치료가 권고된다.발목 인공관절치환술은 수술 후 발목의 가동 범위가 제한적인 발목유합술에 비해 정상적인 가동이 가능하고, 이로 인해 주변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무릎이나 고관절의 인공관절치환술에 비해 수술의 난이도가 높고, 수술장비의 기술적 발전이 부족해, 5년 이내 다시 수술을 받거나 발목유합술로...
‘코로나19’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관리가 생활화됨에 따라 감기 등 국내 감염질환 환자 수는 코로나 유행 전인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반면, 당뇨와 고혈압,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 환자 수는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진료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올해 3월부터 9월까지 당뇨로 내원한 환자 수는 9,7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010명보다 700여 명 증가했다. 또한, 고지혈증 환자도 13,409명으로 2019년 동기간 12,928명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성질환 환자에게 특히 예후가 좋지 않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증상을 방치하지 ...
고지혈증 치료제로 알려진 스타틴이 난소암 사망률을 낮출 수 있다는 해외연구진의 연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난소암은 조기 발견이 어려워 상당히 진행된 단계에서 진단되는 암이다.헬스데이(healthday)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보건대학원의 칼라 비스바나탄 교수 연구팀은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 암연구협회(AACR: American Association of Cancer Research) 온라인 학술회의에서 발표했다.연구팀이 핀란드의 난소암 환자 1만여 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중 2600여명이 스타틴을 복용하고 있었다.연구팀은 “스타틴을 복용하는 여성은 복용하지 않는 여성보다 난소암 사망률이 4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