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커피 한잔. 현대인들에겐 없어서는 안 되는 '생명수'와 같다. 뇌를 각성시켜 잠들어있던 뇌를 깨우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도와주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에 커피를 피하는 사람도 적잖다.

자주 마시는 '커피', 생각보다 몸에 좋은 영향 미칠 수 있어
하지만 정말 커피가 몸에 좋지 않은걸까? 커피와 건강의 연관관계를 정확히 밝히기 위한 연구는 오늘까지 현재진행형으로 지속되고 있을 정도로 뜨거운 주제다. 어떤 연구에서는 커피가 몸에 좋다고 또 어떤 연구에서는 커피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결과를 발표되고 있는 요즘. 커피가 우리 몸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커피 한잔으로 느끼는 '다이어트' 효과 = 커피에는 식욕을 감소시킬 수 있는 물질 중에서도 엔도카나비노이드라는 성분을 활성화 시키는 요소가 포함되어있다. 실제로 이러한 결과 외에도 커피가 체중 감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발표된 연구 결과가 많다.

비타민C 못지않은 '활성산소'제거 =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커피 한잔에는 비타민C 300~590mg 정도의 활성산소 제거 능력이 있다고 밝혀졌다. 활성산소는 에너지 대사 후 남은 잔여물로 각종 세포를 손상시킨다. 비타민C와 E는 이를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 하루에 비타민C 100mg 정도를 꾸준히 섭취하면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이다.

근육 감소까지 줄여주는 커피 = 국내 한 병원에서 진행하고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커피를 하루에 한 잔 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근육이 감소되는 정도 약 30% 정도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커피는 적당히 마신다면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건강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물대신 커피를 마시거나 기상 후 바로 마시는 커피는 오히려 깨질 것 같은 두통을 유발하거나 '요실금'과 같은 질환을 야기할 수 있어 주의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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