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퍼비전코리아의'마이사이트원데이심포지엄'모습.(쿠퍼비전코리아제공)
쿠퍼비전코리아의'마이사이트원데이심포지엄'모습.(쿠퍼비전코리아제공)
쿠퍼비전 코리아는 지난 달 25일과 지난 16일 각각 서울과 대전에서 '소아 근시 관리를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주제로 개최한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마이사이트 원데이 심포지엄은 국내 안과 전문의들이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소아 근시 관리를 논의하는 자리다. 마이사이트는 장기 임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소아 근시 솔루션의 한계점을 극복한 진화된 소아 근시 솔루션이다. 쿠퍼비전 코리아는 참가자들이 마이사이트가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솔루션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강연 후 진행된 패널 토론과 질의응답 세션에는 좌장·연좌와 참여 의료진들이 마이사이트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처방 시 고려해야 할 점과 환자 사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심포지엄에서 정은혜 노원 을지대병원 교수는 '소아 근시 관리 처방 고려 사항과 최적의 관리 전략'을 발표하고 유애리 센트럴서울안과 원장은 '실전 소아 근시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마이사이트를 2년 이상 사용하고 있는 환자 증례를 바탕으로 치료 중단 없이 성인이 되기까지 근시 치료를 이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이에 최근 발표된 10년의 임상 결과를 소개하는 강의에 참가자들은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 심포지엄 좌장 임현택 바른눈서울안과 원장은 “소아 근시 솔루션은 장기간 환자가 치료 중단 없이 꾸준하고 편안하게 치료를 유지할 수 있는지, 치료를 중단하더라도 근시가 다시 악화하는 리바운드 현상이 없는지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대전 심포지엄에서는 신선영 서울 성모병원 교수와 우경진 대전 밝은누리병원 원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원내에서 아이의 빠른 적응과 더불어 가정에서의 안정적인 치료 유지를 높이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선영 교수는 “편안한 착용감과 하루 착용하는 렌즈가 위생 걱정 없이 쉬운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환자들이 선호하며 마이사이트 시험 착용 프로그램이 원내에서 아이의 빠른 적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의경 쿠퍼비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의료진들이 만나는 다양한 소아 근시 케이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올해 발표된 마이사이트 10년 임상 결과를 국내 의료진들께 소개해 드림으로써 장기 치료가 필요한 소아 근시에 대해 더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마이사이트를 소개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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