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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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으로 자는 것은 생각보다 건강에 있어 꽤 많은 이점을 갖고 있다. 최근 헬스라인(Healthline)에서 맨몸으로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진 건강상 이점 9가지가 무엇인지 소개해 눈길을 끈다.

1. 빨리 잠들 수 있다.
체온은 숙면을 취하는 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도 그럴 것이 체온은 우리 몸의 수면 시계 역할을 하는 일주기리듬의 일부분을 차지한다. 체온이 내려가면 우리 몸은 잔들 시간임을 인지한다. 이에 따라 알몸으로 자면 체온이 내려가면서 더 빨리 잠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2. 수면의 질 향상
몸을 시원하게 하면 더 빨리 잠들 수 있는 건 물론 전반적인 수면의 질도 더 향상된다. 수면 적정 온도는 15~19°C 사이다.

3. 피부 건강관리
알몸 수면은 전반적인 수면의 질 향상에 이어 피부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 2018년 진행된 한 소규모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이 피부의 치유 능력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4. 스트레스와 불안감 감소
알몸으로 자는 것은 전반적인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스트레스와 불안은 모두 불면증을 유발할 수 있어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5. 체중 증가 방지
몸에 아무 것도 걸치지 않은 채 수면을 취하는 것은 밤에 몸을 차갑게 만들어 칼로리 연소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지난 2014년에 5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연구에서 일정 정도의 낮은 온도에 노출되면 갈색 지방의 활동이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다.

6. 심장병 및 제2형 당뇨병 위험 감소
2016년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을 경우 제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2형 당뇨병이 있으면 심장질환의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 맨몸으로 잠을 자면 더 빨리 잠들고 더 오래 잠들 수 있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7. 여성 건강관리
알몸으로 자는 것은 여성의 건강관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원활한 통풍으로 질 건강을 증진시키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8. 남성 건강관리
여성에 뿐만 아니라 남성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656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연구에 의하면 꽉 끼는 속옷 착용과 정자 수 감소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몸으로 수면을 취하면 정자 건강을 위한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9. 자존감 향상
의외로 알몸으로 수면하는 것이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몸으로 수면하는 것은 본인의 몸과 친해지는 방법 중 하나에 속하기 때문이다. 2021년 연구에 의하면 알몸으로 보내는 시간과 신체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것 사이의 연관성이 있으며 이는 자기애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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