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L제니트리김경진대표(왼쪽)와퀀타매트릭스권성훈대표(오른쪽)가협약체결후기념사진을찍고있다.
SML제니트리김경진대표(왼쪽)와퀀타매트릭스권성훈대표(오른쪽)가협약체결후기념사진을찍고있다.
퀀타매트릭스(대표 권성훈)가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인 SML 제니트리(대표 김경진)와 ‘국내 임상미생물 진단검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퀀타매트릭스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스템인 ‘dRAST’가 2024년 1월 1일자로 건강보험 급여기준 확대가 이뤄지면서 국내 임상미생물 진단검사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양사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전략적 제휴 체결에 따라 퀀타매트릭스의 제품과 기술력에 SML 제니트리의 영업력을 더하여 수탁검사기관 대상 사업확장에 양사간 긍정적인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는 회사측의 의견이다. 전문 수탁검사기관인 의료재단에 대한 영업력이 탁월한 SML 제니트리는 관계사인 삼광의료재단을 포함한 주요 대형 수탁검사기관들을 대상으로 임상미생물 진단시장에서의 사업확대를 꾀한다는 목표다.

퀀타매트릭스 권성훈 대표는 “퀀타매트릭스와 SML제니트리 양사 경영진 간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금번 사업적 제휴를 맺게 되었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의 저변을 넓혀 만연한 항균제 내성을 줄이는데 일조하고, 신속∙정확한 항균제 처방으로 패혈증 환자의 생명을 살려 궁극적으로 공공보건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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