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주최한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은 국가암검진사업, 호스피스완화의료사업 등 6개 분야에서 국가암관리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여 사업 효율성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자력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지난해 10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교통공사 메트로미술관에서‘어떤 내일’을 주제로 전시회를 열어 삶과 죽음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인식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상 사례로 선정됐다.
전시회는 ▲호스피스 물품 이용 감각자극 체험 전시, ▲호스피스 요법치료 작품 전시, ▲메시지 월 참여형 전시 등 6개의 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1,5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으며, 유튜브 전시체험 영상을 게시하여 지속적으로 전시회 참여가 가능하게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수정 호스피스사업팀장은 21일 웨스틴조선서울에서 열린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 및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나임일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지난해 전시회 개최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권역 내 호스피스전문기관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다양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사업으로 더 많은 분들이 호스피스에 관심을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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