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팅-신현영 의원실, ‘국민 정신건강 개선과 IT의 역할’ 국회 토론회 개최 ... 26일(화) 국회의원회관서 개최, ‘신현영 TV’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

‘국민정신건강개선과IT의역할’국회토론회'포스터
‘국민정신건강개선과IT의역할’국회토론회'포스터
국민 정신건강 비용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과 디지털 미디어 속의 정신건강 트렌드 점검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나오는 가운데 ‘국민 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개발’ R&D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은 2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민 정신건강 개선과 IT의 역할’을 주제로 국민 정신건강 미래형 대응체계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과 하우즈커뮤니케이션앤컨설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지난 5일 정부가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한 이후 대국민 정신건강 정책의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는 가운데, 지난해 7월부터 추진되어 온 ‘국민 정신건강 트렌드 모니터링·관리 플랫폼 개발’ R&D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정신건강 트렌드를 살펴봄으로써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는 연구책임자인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유현재 교수를 비롯해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김준형·이승훈 교수, 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양지훈·박성용 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미디어영상광고홍보학부 민병운 교수,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 임유진 겸임교수와 산업계인 액스콘 최기석 CTO 등 매머드급 연구진들이 참여하여 초연결시대 맞춤형 융복합 연구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국회토론회에서 좌장은 신현영 의원이 맡게 되며, 첫 번째 발제는 연구책임자인 유현재 교수(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가 ‘국민 정신건강 트렌드 연구의 배경과 취지 :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두 번째 발제는 양지훈·박성용 교수(서강대학교 컴퓨터공학과)와 액스콘 최기석 CTO가 ‘감정분류모델에 기반한 SNS 미디어 분석: 유튜브 뉴스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고려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한창수·김준형 교수와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담당 총괄 부서인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전명숙 과장이 참여한다.

연구책임자인 유현재 서강대 교수는 “다변화된 미디어 환경에서 국민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서, “미디어, 컴퓨터공학, 정신건강 전문가와 산업체를 비롯해, 의사 출신 국회의원과 정부가 한 자리에 모여 국민 정신건강 트렌드를 점검하고 선제적인 K-대응 시스템 마련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진정한 선진국으로 발돋움 하기 위해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신현영 의원도 “최근 우리 사회에 우울감과 불안을 촉발하는 사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하고 SNS를 비롯한 각종 미디어를 통해 자극적인 정보들이 전달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청년 세대를 비롯한 일반 국민들의 정신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국민 정신건강 비용 규모가 확대되고 있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개개인들의 정신건강 증진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차원의 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한 국가적 차원의 선제적 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미디어 이용의 급증과 온라인 상에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만큼, 국민 정신건강 트렌드 플랫폼에 기반한 최선의 국가 정책 방향 도출과 시사점을 논의하는 작업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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