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젠바이오는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한 신약개발 및 바이오마커 발굴에 주력하고 있으며, K-biobank 독점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바이오뱅크 데이터를 포함하여 약600만 이상의 임상 오믹스 코호트 데이터를 확보하였다.
또한 대형제약사와 계약을 체결하여 약물효과 시뮬레이션 솔루션 DEEPCT(DEEP learning-based Clinical Trial)와 시간 개념이 포함된 바이오마커 발굴 솔루션 TLBM(Time-labeled Biomarker)을 개발하고, 발굴된 바이오마커를 기술이전 한 바 있다.
바스젠바이오는 지난해부터 알리코제약, 삼진제약, 한컴케어링크, 쓰리빅스, KSB튜젠 등과 신약개발 업무 협약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약물의 순수한 효과를 검증하는 RCT(Randomized Clinical Trial)와 가장 유사한 DEEPCT를 자체 개발 및 보유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 DEEPCT의 기술 중 신약 개발 솔루션, 약물 재창출 솔루션, 약물 반응 스크리닝 솔루션 그리고 바이오마커 발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셀트리온과의 공동연구 및 투자 협약을 통해 신약개발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 연구를 진행하며 바이오 빅데이터 분석 역량을 키우고 있다. ‘유전체 분석 역량 고도화 및 신약 물질 발굴을 위한 바이오마커 발굴’을 위해 향후 5년간 관련 10개의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바스젠바이오는 셀트리온과 함께 의약품 최적의 질환 표적 발굴, 후보물질 스크리닝 등 임상 디자인 관련 기술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바스젠바이오 김호 대표는 “유전체 코호트 데이터를 활용한 실제 약물 임상시험 결과 예측 솔루션 DEEPCT는 신약개발 프로세스에 있어 근거 제공의 핵심이 되는 솔루션으로 부상할 것” 이라며 “이번 Global IR @ JPM을 통해 해외 유수 VC 및 투자사들과 전략적 투자유치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임혜정 기자
press@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