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5층 건물 소아전만 입원실로 운영,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도... 여성의학과는 산부인과, 비만, 갱년기, 피부 등 진료
먼저, 베스티안병원은 11월 20일(월)부터 베스티안병원 5층 입원실 전체를 ‘소아전담 입원병동’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소아전담 입원병동은 전체 병실을 온돌 시스템으로 교체하였으며, 모든 시설이 부모와 소아 청소년의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재구성되었다.
이와 더불어 진료시간 역시 지역 주민의 편의에 맞추어 연장 확대함으로서 평일은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진료의 접근성을 높여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한다. 다만, 평일 야간진료 및 토요일 오후진료는 응급실내 새롭게 마련된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에서 진료를 하게 된다.
베스티안병원은 이런 일환을 바탕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인 김진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추가 영입하고 진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준비하였다.
김진오 진료과장은 전북대의대를 졸업하고 옥천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보은한양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정읍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소아호흡기 알레르기질환, 소아 아기확, 신생아 질환, 소아감염, 설사, 복통, 변비, 황달, 영양장애 등을 치료해 온 바 있다.
오는 11월 21일 새로이 진료를 시작하게 되는 여성의학과에서는 산부인과, 비만, 갱년기, 피부치료 등을 하게 된다. 베스티안병원은 여성의학과 진료를 위해 가톨릭대학교 산부인과 외래교수를 역임한 김승일 산부인과 전문의를 위촉했다. 김승일 전문의는 가톨릭의대를 졸업, 산부인과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에 강릉 현대병원 산부인과 과장, 김승일 산부인과 원장(15년), 송파 퀸스여성의원 원장(20년)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베스티안병원 문덕주 병원장은 “베스티안병원은 소아전담 입원병동과 소아과 진료시간 확대, 여성의학과 진료 개시를 통해서 아이키우기 좋은 오송이 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재)베스티안재단에서 운영중인 (재)베스티안 서울병원, (재)베스티안병원(오송), (재)베스티안 부산병원 3곳은 모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으로 운영중에 있다. (재)베스티안병원은 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유일한 종합병원으로서 화상 치료 이외에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내과, 건강검진센터, 응급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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