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환경 개선 위한 다각적 활동 전개
전문의•전문가들과 외연 넓히며 정보 접근성 확장 및 심포지엄과 콘텐츠 제작 활동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2021년 6월 ‘모든 여성이 누리는 더 나은, 더 건강한 일상을 만들어간다’는 비전과 함께 출범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여성 건강 증진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의학적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고 있다. 한국오가논은 글로벌 오가논의 ESG 경영 토대인 ‘Her Promise(여성의 잠재력 확대)를 실현하고자 여성 건강 전반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여성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오가논의 전신인 오가논은 여성건강 증진에 주력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MSD로부터 분사되어 공식 출범한 이래 여성건강, 바이오시밀러, 만성질환 분야의 세 가지 핵심 분야에 집중하며 140여 개국에 60개 이상의 의약품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글로벌 오가논은 의료 솔루션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성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해 집중적인 투자와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외연을 확장해오며 ESG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오가논은 전 세계적으로 큰 사회문제로 자리 잡은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며 여성건강 지원을 위한 오가논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오가논, 출범 2주년 맞아 ESG 보고서 발간

여성건강 증진에 주력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가논은 출범 2주년을 기념하며 지난해에 이어 지난 6월 두 번째 보도거님 ‘2022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ESG 경영의 토대인 ‘Her promise(여성의 잠재력 확대)’와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과 성과를 담았다.

두 번째 보고서에 담긴 주요 성과에 따르면, 오가논은 출범 후 여성건강 혁신이라는 비전을 향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미충족 요구가 높은 분야에 투자하고 새로운 솔루션을 확보하는 등 총 8건의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했다.

‘Her Promise Access Initiative’ 프로그램을 통해 5,700만 건의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예방하는 데 기여하였으며 이와 관련된 3000만 달러(한화 약390억 원)규모의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인 ‘Her Plan is Her Power’를 시작했다. 이는 미국과 중저소득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에 걸쳐 계획되지 않은 임신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자 3년 동안 각 지역에 맞는 솔루션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작년 9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성문화 지원 사업을 런칭, 본격적인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외에도 에너지 절약, 페기물 활용, 수자원 절감 등 주요 환경 목표에서도 진전을 이뤘다. 종이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자 서명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제품 용기와 포장재를 친환경 재질로 변경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임직원들은 생활 속에서 불필요한 전기 및 데이터 사용을 줄이는 ‘탄소가논(None)’ 캠페인을 실시하는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교환하고 판매하는 사내 장터인 ‘오가는 마켓’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오가논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 캠페인 등 여성건강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의 연계도 도모하고 있다.

한국오가논ESG태스크포스(TF)팀
한국오가논ESG태스크포스(TF)팀
한국오가논, 다양성, 형평성에 기반한 사내문화 형성

한국오가논은 내부적으로 여성 리더를 늘리고 오가노 내 규모가 큰 자회사들에서 임직원 대상 임금 평등 연구를 최초로 실시하는 등 조직 내 다양성, 형평성 및 포용성을 강화했다. 이에 더해 다양성 향상을 위한 공급 업체와의 협력에 있어, 여성이 리더인 기업을 포함해 이와 관련된 업체와의 거래 지출을 25%까지 확대했다.

또한 바람직한 사내문화 형성을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TF(태스크포스)팀인 OCC(Organon Culture Creator)를 통해 소통과 문화, 동반성장에 대한 다양한 사내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더해 리더십 향상과 수평적인 소통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오가논은 출범 이후 다양한 부서 소속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ESG TF팀을 주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약속(E,환경)’, ‘함께 건강한 사회를 위한 약속(S,사회)’, ‘신뢰받는 기업을 위한 약속(G,회사지배구조)’의 세 가지 영역에서 장단기 계획을 세우며 ESG실천을 중요한 사내문화로 정착시켰다.

한국오가논-한성협,세이플루언서중간워크숍개최
한국오가논-한성협,세이플루언서중간워크숍개최
한국오가논, ‘세이플루언서’ 통해 청소년 성교육 및 성문화 인식 개선 도모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지원 공동사업인 ‘세이플루언서’를 추진, 전국 26개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 협의회와 아동•청소년의 올바른 성 인식과 건강한 성문화 형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으며 ‘세이플루언서’ 사업 목표 및 올해 지원 대상과 활동 계획들을 공유했다.

‘세이플루언서’는 SAY(Sexuality About the Youth)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결합한 이름으로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주체적으로 발언하고 향후 건강한 성 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바라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담았다.

올해 지원 대상으로는 성평등 토론 및 콘텐츠 제작, 청소년 성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역축제 연계 성문화 캠페인, 장애 청소년의 인식 개선을 위한 성적 권리 노트 제작 등 다양한 주제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국 27개 의 동아리들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에 전국 18개 각 지역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며, 참여 청소년들은 중간 워크숍과 최종 발표회를 통해 활동을 공유하며 전국적으로 네트워킹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한국을 방문한 카야 나틀랜드(Kaja Natland) 오가논 아시아태평양•일본지역 대표는 “이번 글로벌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계획되지 않은 임신으로 야기되는 전 세계적인 사회문제를 환기하며,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고자 한다. 첫 지원 대상 중 하나로 선정된 이번 한국의 협력사업에도 관심과 지지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이번 청소년 성문화 동아리 지원사업 협력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는 동시에 청소년 성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적 인식도 개선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오가논과 한국청소년성문화센터협의회는 지난해 업무 협약을 가진 이래 성에 대한 고민과 호기심이 많은 청소년들에 대한 메시지, 올바른 성교육에 대한 사회와 부모에 대한 제언 등을 담은 영상 두 편을 제작, 최근 한국오가논 홈페이지 및 링크드인을 통해 공개한 바 있다.

전문의 대상으로 의약품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심포지엄과 콘텐츠 제작 진행

한국오가논은 지난 4월 4일 건강한 여성의 삶을 위한 ‘현명한 선택’을 주제로 자사의 주요 여성건강 포트폴리오인 폐경 호르몬 치료제와 피임제를 조명한 ‘Trust Organon Product’ 심포지엄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

온 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 산부인과 전문의를 비롯해 내과 및 가정의학과 전문의, 일반의 등 약 820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의 좌장은 대한폐경학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가 맡았으며, 신촌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서석교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이사라 교수가 발표 연자로 참여하여 폐경과 피임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올바른 건강 정보와 치료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는 각 연사들이 ‘페경기 여성에서의 페경 호르몬요법제 선택 기준’이라는 주제로 갱년기 증상을 호소하는 페경기 여성이 선택할 수 있는 호르몬 치료 옵션과 ‘효과적인 피임을 위한 선택’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피임제의 임상 정보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오가논은 지난 4월 21일 한국병원약사회와 질환 및 약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Trust Organon Product’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300여명의 병원 약사가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병원약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토대로 의약품 품질 관리에 대한 동향과 한국오가논의 노력, 성별에 따른 환자 관리 현황과 치료법을 주제로 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오가논의 의약품 품질 관리 기준’을 주제로 의약품 불순물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규제 동향과 환자의 안전과 의약품 품질 신뢰 강화를 위한 한국오가논의 노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 토론에서는 각 병원대학교의 조제팀장, 약제팀장 등 제약업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조제와 복약지도 현장의 목소리와 함께 성별에 따른 환자 관리의 현황과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한국오가논보이스매거진발간
한국오가논보이스매거진발간
한국오가논, 여성건강 의제와 제언 담은 매거진 ‘보이스’ 발간..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다양한 사내•외 캠페인 진행 등 전개

한국오가논은 지난 9월 14일 여성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의 생애주기에서 주요 건강 현황을 전하며 환경적 개선과 사회적 협력 지점을 모색하는 여성건강 매거진 ‘보이스(Voice)’를 발간했다. 보이스 매거진은 한국오가논이 여성건강 분야의 미충족 수요를 위해 지속해 온 청취 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매거진에서는 생생한 현장 경험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제언, 환경적 개선을 위해 함께 풀어가야 할 사회적 아젠다에 대한 깊이 있는 시각들이 나누었다. 또한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이 크게 변화하는 피임, 임신과 출산, 난임, 폐경 시기에 여성들이 직면하는 어려움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집중 조명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관련주체들이 협력하여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여성건강 증진의 기저를 이루는 인구보건복지, 성형평성, 성재생산건강권리 등에 대한 근원적인 접근법을 제시했다. 난임과 폐경을 겪은 작가들의 진솔한 경험담과 에세이, 글로벌 오가논이 전 세계 여성건강 전문가로부터 청취한 여성건강 핵심 의료 과제 보고서 등도 이번 호에 실렸다.

오가논 CEO 케빈 알리(Kevin Ali)는 “여성건강증진은 더 건강하고 회복탄력성과 성형평성에 기반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중요하다”며 “이번 보이스 매거진이 다양한 전문가들과 여성 건강 분야에 필요한 변화를 촉구하는 중요한 매개체로서 앞으로 여성건강 증진에 유의미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오가논은 3월 8일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사내•외 행사로 임직원들이 스스로의 건강을 챙기고 여성 건강 증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설 수 있도록 유급휴가 및 건강한 습관 만들기 캠페인,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더 건강한 일상 만들기’ 캠페인에서는 1만보마다 기부금을 매칭해 여성 건강 취약 계층 지원 및 혁신을 위한 매칭 기부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밖에도 한국오가논은 ‘세계 피임의 날’에는 계획되지 않은 임신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세계 폐경의 날’에는 폐경 책자 제작 및 배부를 통해 폐경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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