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테옴텍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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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옴텍(대표이사 임국진)은 자사의 주력 제품인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 제품 ‘애니티아(ANITIA)’가 중국에 처음으로 진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중국 반려동물 전시회 ‘2023 상해 애완용품 전시회(이하 Pet Fair Asia 2023)’에 참가한 결실이 맺어진 것으로, 회사는 이 중 우선적으로 5개 업체와 수출계약을 맺고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수출했다. 또한 회사는 현재 중국 내 20여개 업체와 다양한 방법으로 중국 진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 중이며, 향후 더 많은 현지 거래처에 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최근 반려동물의 알레르기 질환은 급증해, 반려동물의 약 30% 이상 수준에서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프로테옴텍의 ‘애니티아’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국내 유일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 제품이다.

기존 피부 자극 방식을 사용한 알레르기 진단 방식을 완전하게 대체해 적은 양의 혈청만 있으면 총 125종의 다양한 알레르기 검사가 가능한 제품이다. ‘애니티아’는 미국을 포함한 11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프로테옴텍 관계자는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시장은 주력 제품인 인체용 시장과는 별도로 형성돼 있는 시장으로서 회사의 세계 시장 매출 확대를 위한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동물용 알레르기 진단 제품은 인체용 알레르기 진단 제품과 더불어 상호 매출 연계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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