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닉스바이오테크
세닉스바이오테크
세닉스바이오테크(대표 이승훈, 이하 세닉스)는 자사의 신규 물질 'CX301'가 제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비임상단계 과제에 최근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국가신약개발사업이란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주관 아래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의약 주권 확보를 위해 이뤄지는 범부처 국가연구개발사업을 말한다. 기업의 신약 개발 전 주기 단계를 지원하며 상용화를 적극 돕는 것이 특징이다.

세닉스 선정 과제는 '악성 뇌경색의 희귀의약품 개발을 위한 CX301의 비임상시험 및 공정 개발'이다. 악성뇌경색 치료제인 CX301의 비임상시험 완료 및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1상 임상시험 시행 승인을 받는 것이 주 목표다.

과제 기간은 올해 9월부터 오는 2025년 8월까지 약 2년이며, 지원받을 총 연구개발비는 20억 원이다.

이승훈 대표는 "본 연구를 통해 악성 뇌경색에 의한 뇌손상 메커니즘을 밝혀냄과 동시에 해당 분야의 연구가 국제적으로 활성 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국가신약개발사업의 비임상 연구를 신속히 완수해 중증 및 악성 뇌경색이라는 중대한 질환 치료 및 의학적 미충족 요건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임상 1상 이후 FDA, 희귀의약품(ODD), 혁신의약품, 가속심사 등을 활용하여 빠른 상용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헬스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