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교육부 RIS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의주최, (재)베스티안재단 주관으로 충주권 의료기기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로 기획되었다.
충주시 신성영 부시장은 세미나 인사말에서 “충주시는 의료기기산업의 기반이 될 수 있는 국가산업단지를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세미나가 충주시 의료기기산업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의료기기산업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주시는 오는 10월 31일(화)에 "2023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을 한국교통대학교와 공동 주최로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의 좌장은 고려대학교 강태건 교수가 맡아서 진행하였다.
첫 번째 발표는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의 고순영 병원장이 "의료 혁신 기술에 대한 이해" 라는 주제로 병원입장에서 의료의 혁신을 위한 병원과 의료기기산업간의 협력방안에 대해서 의료현장의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두 번째 발표는 "3D프린팅 센터를 활용한 의료기기산업 발전전략"라는 주제로 한국교통대학교 3D프린팅센터 박성준 센터장이 발표에 나섰다. 박성준 센터장은 국내에서 최대규모의 3D프린팅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기업의 연구개발 및 산업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세 번째 발표는 “디지털치료제 연구개발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욱 단장이 발표했다.
한편, (재)베스티안재단은 서울, 부산, 오송에 보건복지부 지정 화상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센터는 베스티안병원(오송)과 베스티안 서울병원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2018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내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산학연병의 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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