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이오협회,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에서 바이오 분과 세션 진행... 양국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이슈 논의

(사진왼쪽부터)RachelKing미국바이오협회CEO,이창양산업통상자원부장관,고한승한국바이오협회회장
(사진왼쪽부터)RachelKing미국바이오협회CEO,이창양산업통상자원부장관,고한승한국바이오협회회장
한국바이오협회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한-미 첨단산업 기술협력 포럼’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바이오 분과 세션(Pioneering Tech Session)을 공동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세션은 한국바이오협회가 지난 4월 워싱턴 DC에서 바이오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국 바이오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MOU) 후속 조치로, 양국 바이오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파트너링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과 미국바이오협회 Nancy Travis 부회장의 개회로 시작되어, 한양대학교 이은규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은 양국 연사들의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양국의 바이오협회는 MOU 체결 당시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정책 이슈를 협력하고, 양 협회에 속한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를 위한 협력 활동을 함께 지원하기로 논의한 바 있다.

이번 세션에서는 한국 바이오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미국과의 기술협력 방안에 대하여 뉴아인(전자약 의료기술 미국 현지 사업화 추진현황 및 전략), 삼성바이오에피스(항체의약품 개발 현황 및 기술협력 방안), 인벤티지랩(mRNA 백신 개발 현황 및 기술협력 방안), 제넥신(신약 개발 현황 및 기술협력 방안)이 한국 바이오산업을 대표하여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한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이번 포럼은 우리 산업통상자원부와 미 상무부, 한국산업기술진흥회와 함께 한-미 양국의 바이오산업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이슈들을 논의하고, 양 협회 회원사 간 파트너십 활성화 및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게 되었다”며,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및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바이오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으로 자체 프로그램인 ‘글로벌 밍글(Global Mingle)’을 운영하며, 레드, 그린, 화이트 및 융합 바이오 등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컨벤션인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BIX)’를 통해 매년 해외 바이오산업 트렌드를 국내시장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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