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세종충남대학교병원 택시승강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인 ‘심플버스’를 운영한다고 8월 29일(화) 밝혔다.
심플버스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세종지역 기관이나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직원 및 방문객들의 스트레스 측정(HRV), 정신건강 선별검사에 이어 전문요원의 1대1 상담이 진행된다.
검사 결과, 고위험군으로 진단되면 치료 및 서비스 연계 등 사후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양정훈 센터장은 “세종시민들의 건강한 마음을 더해 미소 짓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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