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한림대성심병원과경인지방병무청이병역명문가등병역이행자예우를위한업무협약을체결하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28일한림대성심병원과경인지방병무청이병역명문가등병역이행자예우를위한업무협약을체결하고기념사진을촬영하고있다.
한림대성심병원은 7월 28일 제2별관 3층 화상회의실에서 경인지방병무청과 병역명문가 등 병역이행자 예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림대성심병원 유경호 병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경인지방병무청 하성일 청장, 윤미경 운영지원 과장 등이 참석했으며 병역명문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를 보장해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병역명문가란 할아버지부터 그 손자까지 직계비속(조부, 부·백부·숙부,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3대 가족 모두가 현역 군 복무 등을 마친 가문을 말하며 한림대성심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역명문가 본인과 자녀 등에게 외래 및 입원 진료비와 종합건강검진비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경호 병원장은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하신 분들에게 예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병역명문가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을 위해 경인지방병무청과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하성일 청장은 “병역을 이행한 병역명문가 분들이 한림대성심병원에서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생활 속에서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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