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선제공
오드리선제공
오드리선(대표 유지송)이 유명 인플루언서 라두나(LADUNA, 대표 김선연)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6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드리선은 라두나와 지난 6월 함께 진행한 공동구매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금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기부 물품은 오드리선의 생리대를 포함한 총 6천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으로,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라두나 김선연 대표는 “생리대 파동 이후 톨루엔, 다이옥신, 퓨란 등 여성 생식기에 유해한 휘발성 유기 화합 물질(VOCs)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졌고, 이에 여성들이 편안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직접 꼼꼼히 검토하여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오드리선을 꼽았다”며 “이번 기부는 모든 고객분들이 직접 구매에 동참해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오드리선 관계자는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교 부속 다나파버 암연구소 출신 박천권 성균관대학 바이오메디컬 교수와 함께 생리대 톨루엔 방출량과 세포독성 검사 등을 통해 일상용품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라며 “라두나와 함께한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여성에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까지 이어져 더욱 뜻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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