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남에 위치한 A+에셋타워에서 실손보험 간편청구 앱 ‘청구의신’을 통한 보험설계사 전용 서비스 사용 확대 및 신규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앞으로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와 디지털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맺기로 협의했다.
양사간 연계 마케팅과 앱 서비스 고도화도 추진한다.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는 7월 중 레몬헬스케어 ‘청구의신’ 앱에 인앱 광고를 진행하여 앱 이용자에게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사 보험분석 앱 ‘보플’에 ‘청구의신’ 대리접수 서비스 API를 연동함으로써 ‘보플’ 앱에서도 대리접수 서비스를 이용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청구의신’ 대리접수 서비스는 보험설계사가 자신의 고객(피보험자) 정보를 ‘청구의신’ 앱에 미리 등록하여 고객의 실손보험금을 보험사에 대신 접수하는 간편 서비스다. 실손 대리접수에 필요한 기본 정보를 고객 동의하에 최초 1회 앱에 미리 등록·저장하며, 저장과 동시에 카카오알림톡으로 발송한 약관 동의서에 대한 고객 동의 및 자필 서명을 전송받으면 등록된 고객이 활성화되고, 이후 간단한 확인 클릭 몇 번 만으로 대리접수가 가능하다. 고객별 과거 대리접수 이력도 한눈에 조회 가능해 고객 관리가 용이해진다.
홍병진 대표이사는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와의 제휴를 통해 보험설계사 대상 ‘청구의신’ 플랫폼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손보험 간편청구 문화 확산에 앞장서 디지털헬스케어 및 인슈어테크 서비스 사업 분야의 전략적 제휴를 적극 모색하고, 제휴병원 확대 및 청구의신 앱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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