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폐섬유증에 대한 과학적 탐구와 신약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폐섬유증 연구 단체 ‘프로라이픽(PROLIFIC, Prognostic Lung Fibrosis Consortium)’에 합류했다고 12일 밝혔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프로라이픽의 신규 회원사로 합류해 해당 영역의 글로벌 제약사 및 바이오 벤처, 질환 전문가들과의 협력과 공조를 바탕으로 임상 2상 단계의 BBT-877(오토택신 저해제) 개발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비임상 단계의 초기 신약 후보물질 ▲BBT-301(이온채널 조절제) 및 ▲BBT-209(GPCR19 작용제)의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임상 개발 전략을 확립하고 특발성 폐섬유증 파이프라인을 한층 고도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의 정수진 임상개발 총괄 부사장은 “폐섬유화 질환 분야의 글로벌 연구 컨소시엄에 합류해, 해당 분야의 글로벌 리더들과 긴밀히 협력하며 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새로운 바이오마커의 탐색을 위한 글로벌 차원의 공조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로라이픽의 회원사로서 근본적인 치료제 개발이 절실한 폐섬유증 영역에서 혁신신약 개발을 위해 공동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를 재확인하였으며, 국가를 초월하는 전세계적 연대를 통해 폐섬유화 질환 영역에서의 신약 연구개발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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