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랩은 기술 기반의 메디컬 스타트업으로, 노이랩 자체 디바이스 및 커리큘럼을 통해 두뇌를 훈련하고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시야, 판단, 민첩의 3단계로 나눠진 노이랩의 뇌지컬 프로그램의 전전두엽 자극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인지능력을 성장시키고, 나아가 AI가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초개인화된 분석 결과를 도출해 리포트를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뇌지컬이란, 신체적 능력을 의미하는 피지컬(Physical)과 뇌의 합성어로 두뇌 회전 능력을 부르는 신조어이며, 판단력, 민첩성 등 선수들의 인지 능력이 새로운 평가 지표로 자리잡고 있는 현대 스포츠에서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풋볼 A는 K리그 선수 출신 코치진이 최첨단 과학 기술을 도입해 우수한 유망주들을 키워내기 위한 축구클럽팀으로, 풋볼 A의 황진성 감독은 “선수들의 인지능력 분석과 훈련이 필요하다고 느껴 노이랩의 뇌지컬 프로그램을 도입하였고, 체계적으로 두뇌를 발달시켜 선수들의 퍼포먼스 향상이 눈에 띄게 확인되어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황병훈 대표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자극적인 콘텐츠에 익숙해져 두뇌 기능이 떨어지지만, 눈에 보이지 않아 이를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향후 많은 사람들이 뇌지컬 수치를 쉽게 파악하도록 돕고, 개인 맞춤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해외에서는 스포츠 선수들의 인지 능력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 많은 유소년들이 프로 선수로 향하는 과정에서 몸을 혹사시키는 경우가 많다”며, “국내 유소년들의 훈련 과정을 더욱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변화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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